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신년사

강력한 견제와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새해로

 

김양희 서대문구의회 의장

 

사랑하는 서대문 구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이 밝았습니다.

무엇보다도 2025년 새해에는 구민 여러분 가정에 평온과 일상과 건강이 늘 함께하길 바라며, 더 큰 꿈을 꾸고 성취하는 한 해 되길 기원합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동안 서대문구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을 보내주신 우리 구민 여러분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지난 12월 (초) 위헌적 계엄 사태 이후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국가적 위기와 불안의 한복판에 높여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난 시간 우리가 지켜온 민주주의와 국가적 위상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것을 지켜봐야 했기에 우리 국민의 좌절과 혼란은 어느 때보다 깊어졌습니다.

 

경제 전망도 어둡기만 합니다. 지난 몇 해간 지속된 고물가·고환율·고금리, 이른바 3고(高)의 늪에 빠져 경제는 날로 위축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 서대문구의회는 이 같은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 얼어붙은 경제와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서민 경제가 이렇게 흔들리고 있는 만큼 주민들을 위한 복지와 실질적으로 취약계층과 복지사각 발굴도 지속하겠습니다.

 

이 같은 혼란의 시기에 우리 서대문구의회는 구민과 함께, 구민 곁에서 어느 때보다 단단히 중심을 잡고 강력한 견제와 동시에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지금 우리 앞에 놓인 깊은 어둠을 거들 수 있을 것은 오직 우리 국민이 가진 강력한 힘밖에 없습니다. 우리 서대문구의회는 시대의 목소리를 듣고 더 넓은 시야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우리 사회 어두운 곳곳을 살피는 것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정치‧경제‧사회문화‧기술 환경의 격변기라 할 수 있는 현시대에 발맞춰 구의회가 나서 민첩하게 대응하고 더불어 긴 호흡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길을 열어 갈 것을 약속합니다.

 

다시 한번,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편안과 행복, 건강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