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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생명의 말씀

시련의 밤, 달콤한 꿈 예레미야 30:24-31:3

예레미야서는 심판과 멸망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29장에서 33장까지 회복의 약속이 영화처럼 펼쳐집니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그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때에 그들이 유다 땅과 그 성읍들에서 다시 이 말을 쓰리니 곧 의로운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 것이며”(렘 31:23) 예레미야는 회복의 말씀을 듣고 고백했습니다.

“내가 깨어 보니 내 잠이 달았더라”(렘 31:26) 나라가 망하고 성전이 불타고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갔지만 예레미야는 달콤한 비전에 사로잡혀 버틸 수 있었습니다. 그는 좌절과 낙심에서 벗어나 신실하게 소명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시련의 밤을 이기는 달콤한 꿈은 무엇입니까?

1. 잔인한 징계에서 사랑의 연단으로

“여호와의 진노는 그의 마음의 뜻한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는 돌이키지 아니하나니”(렘 30:24) 당시 지도자들은 타락했고 백성들은 거짓과 탐욕의 노예로 전락했습니다. 하나님은 진노하셨고, 이들은 “잔인한 징계”(렘 30:14)로 고통했습니다. 징계는 버리기 위한 징계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하기 위한 사랑의 연단이었습니다.(렘 31:1)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렘 31:2-3) 하나님 사랑의 절정은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모든 진노를 우리 대신에 받으셨습니다. 어떠한 시련에도 하나님의 그 사랑을 확신하십시오.

2. 외부의 고통에서 마음의 성숙으로

주님은 시련 해결보다 마음의 성숙을 우선순위로 삼으십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에서 70년간 포로로 살아갈 때 다니엘, 에스겔 같은 성숙한 이들이 나왔습니다. “그들이 울며 돌아오리니 나의 인도함을 받고 간구할 때에”(렘 31:8-9) 포로에서 돌아온 이들은 회개하며 주님의 얼굴을 전심으로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과 새 언약을 맺고 새 마음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렘 31:33, 32:39-40) 고통 중에도 새 마음으로 빚으시는 손길을 바라보십시오. 고난 속에서 주님을 닮아가시기 바랍니다.(시 119:71) 우리 모두가 예수님처럼 변화되는 그 날을 날마다 소망하십시오.(요일 3:3)

3. 자녀의 절망에서 미래의 부흥으로

예레미야 시대의 절망은 다음 세대들이 비참하게 사라진 것이었습니다.(렘 10:20, 렘 11:22-23, 애 2:11) 그러나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미래 세대의 부흥을 약속하셨습니다. “너의 장래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 너의 자녀가 자기들의 지경으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31:17) 미래세대는 나이가 어려도 하나님을 경외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31:34) 어린 자녀도 죄 용서의 감격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를 나눕니다. “하늘의 만상은 셀 수 없으며 바다의 모래는 측량할 수 없나니 내가 그와 같이 내 종 다윗의 자손과 나를 섬기는 레위인을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라”(렘 33:22) 셀 수 없이 많은 다음세대가 다윗처럼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삶을 살아갑니다. 다음세대가 주야로 주님을 섬기고 예배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시련의 밤에 달콤함 꿈을 바라보십시오. 우리 주님의 성령님이 선명하게 저 영광의 완성을 바라보게 해주실 것입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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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진 홍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현 정용래 이사장이 삼진 아웃제에 해당돼 출마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최용진씨가 후보자로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으며, 최용진 후보가 홍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최종 당선되었다. 최용진 당선자는 홍은새마을금고에서 전문경영인 상근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혁신과 조직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상근이사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진 당선자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더 큰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홍은새마을금고는 당선자의 공약 이행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4년 기준 자산 3,179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종합경영등급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상호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홍은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두드러진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