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동관, 이하 서울문예대)가 몰도바 국제자유대학교(총장 GalbenAndrei)와 12월 11일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문예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문예대 이동관 총장, 복진오 부총장, 곽노흥 교무처장, 육효창 국제언어교육원 원장, 몰도바 국제자유대학교 Galben Andrei 총장, MoldovanViorelia, Munteanu Igor 부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 교의 학술 교류 ▲학생교류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 및 한국어 분야의 사이버 교육 콘텐츠 교류 등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상호교류협약 체결 후 서울문예대 HD스튜디오를 방문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과정을함께 살펴보기도 했다.
이날 서울문예대 이동관 총장은 “한국과 몰도바의 물리적 거리는 멀지만 인터넷의 발달로 쉽게교류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본교는 온라인 교육 시스템과 콘텐츠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먼 거리의 나라에서도 충분히 교육을 진행 할 수 있다””며, “본교는 되고자 여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한류의 근본은 한글이며 한글과 한국어교육을 위해 시작된 이번 교류가 나아가 한류문화 전반적인 교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몰도바 국제자유대학교 Galben Andrei 총장은 “한국의 교육 시스템이 전 세계의 교육을 선도하는 시대가 되었고 특히 서울문예대화 교류를 맺게 된 것이 기쁘다”, “본교는 2013년 공자 학당이 공식 인정 받는 등 교명처럼 국제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몰도바에서도 원격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서울문예대의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배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몰도바 국제자유대학교는 몰도바의 수도 중심에 위치한 1992년 개교한 대학교로 35개 전공을 개설, 현재 7천명의 학부생들과 1천명의 석·박사 과정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2008년 한국어문화원 센터를 개설했으며 학부 과정에도 아시아 학부, 언어 대학 내 한국어 전공이 개설되어 있을 만큼 국제 교류 및 한국,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는 교육부 인가 4년제 문화예술·사회문화 특성화 대학교다.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여 시간 활용이 용이하고, 등록금은 일반 대학교의 1/3 수준이다. 연기예술학과, 토탈미용예술학과, 사회체육학과, 실용음악학과, 친환경건축학과,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아트&디자인학과, 모델학과, 인테리어학과 등의 문화예술계열 학과와 평생교육·청소년학과, 사회복지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상담코칭심리학과, 실버문화경영학과, 한국언어문화학과, 반려동물학과, 조리영양학과 등 사회문화계열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문화예술대는 12월 1일부터 2016학년도 정시모집 중이다. 고등학교 졸업 및 졸업 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으면 수능, 내신 성적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학문의 : 홈페이지 (www.scau.ac.kr), ☎1588-7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