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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6·25 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개최

철원지구 전투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이숙 대위 유가족에게 전수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고(故) 이숙 대위 유가족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워 무공훈장 서훈대상자로 결정이 내려졌지만 전쟁의 긴박한 상황으로 훈장을 수여받지 못했던 영웅을 기리고자 이뤄졌다.

 

전수식의 주인공인 고(故) 이숙 대위는 6·25전쟁 당시 강원도 철원지구 전투에 소대장으로 참전해 공을 세웠다.

 

전수식에는 이숙 대위의 자녀 이영은 님을 비롯한 가족 10여 명과 6·25참전유공자회 서대문지회장, 무공수훈자회 서대문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족들은 “이 훈장이 저희 가족에게는 고인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소중한 상징이 될 것이며 이 영예를 항상 가슴에 새기고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70여 년이 지나서야 무공훈장을 드리게 돼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서대문구는 참전유공자분들께 대한 예우를 다하고 복지사업을 강화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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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희 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근거 만들어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307회 서대문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심사,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당뇨병으로 인해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정의·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지원사업 및 사무의 위탁 ▲협력체계 구축 및 통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 조례안에서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당뇨병 환자 및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학생인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며, 구청장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지원계획에는 ▲정책 목표 및 추진 방향 ▲지원에 관한 사항 ▲예방 및 조기 발견에 관한 사항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 포함된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