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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 이동화 서대문구의회 의장

이동화 서대문구의회 의장

 

사랑하는 서대문구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이성헌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 첫 정례회를 맞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반갑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먼저, 6월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 이 번영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이번 6월은 나라와 우리 사회를 생각하는 한 달이 되길 바랍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이번 제299회 제1차 정례회는 제9대 의회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모두에게 의미 있는 회기입니다. 2년 전, 우리 모두는 구민 여러분 앞에서 한목소리로 의원 선서를 하고, 제9대 의회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9대 의원들이 함께 모여 즐겁게 인사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의지를 다졌던 것이 마치 엊그제 같은데 막상 오늘 이렇게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회기를 맞으니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특히, 제가 의장으로서 이 자리에서 개회사를 하는 것도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자리를 빌려 그동안 서대문구의회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언제나 서대문구의회를 믿고 지지해주시는 우리 구민 여러분이 떠오릅니다. 지난 2년간 서대문구의회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의정활동을 지지해주고 진심어린 충고까지 아끼지 않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7월, 새롭게 시작하는 후반기 의회에도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구의회에 대한 칭찬과 격려의 말씀은 물론 실망과 우려의 목소리까지! 우리 구민들의 말씀 하나하나를 겸허히 받아드려 더~ 좋은 의회를 만드는 발판으로 삼겠습니다!

 

여기 계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 2년간 언제나 치열하게 고민하고 공부하면서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의원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 구의원 한명 한명의 의정활동 성과를 다 나열할 수 없어 아쉽지만, 저를 포함한 의원 15명 모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서대문구를 더 냉철하게 평가하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제도와 정책 찾기에 온 힘을 다했음을 자부합니다.

 

우리 9대 의회는, 지난 2년간 내부적으로도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습니다. 실제 정책지원팀을 신설, 지원관 제도를 더 확고히 했으며 의정모니터, 청소년의회 등각계각층에 구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4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 앞장서 공부하고 정책을 연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공무국외출장 역시, 의원들이 직접 구민들에게 출장 결과를 알리고, 소통하는‘주민보고회’를 열어 타 지방의회에서는 보기 드문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노력과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 남은 2년 역시, 처음 그 마음 그대로 언제나 구민들 가장 가까이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구민의 대표자로서 서대문구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주길 바랍니다.

 

끝으로, 민선 8기, 지난 2년간 새로운 변화와 서대문구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뛰고, 구석구석 살펴 주신 이성헌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 인사 전합니다.

 

이성헌 구청장님이 구정을 이끌면서 우리 구민들을 위해서 지역 발전과 변화를 이끌고 새로운 시도도 많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2년은 우리 서대문구가 더 발전하고 구민 한명 한명이 더 행복해지는 안전한 도시! 살고 싶은 도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의회와의 관계 역시,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의회와 구청이 때로 갈등을 겪더라도 결국에는 우리 구민들을 위해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고 협력해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갈등이 정치 싸움으로 전락하는 순간, 그 본질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제 남은 2년은 그동안의 엉킨 실타래를 잘 풀어나가면서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면서 더 좋은 방향으로 협력해 주실거라 믿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성헌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15일간 진행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 예비비지출 및 기금결산 승인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안건 심사가 있습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지난해 예산 지출 효율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입니다.예결특위 위원뿐 아니라 모든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의회에서 의결된 예산이 제대로 쓰였는지 다각도로 살펴, 잘못된 점이 있다면 지적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20일 진행하는 구정질문 역시 서대문구 현안사안과 집행부의 주요 추진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건전한 구정방향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성헌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무원들께서도 종합적이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정확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협력해 더 나은 정책과 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원만한 의회운영이 되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성헌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어느새, 한낮 기온이 삼십도를 웃도는 초여름의 문턱입니다.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폭염과 폭우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늘 당부드리는 얘기지만 안전에 대한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서대문구 곳곳에 대한 안전점검과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대비 등 여름철 재난대비에 총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무더위 속에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여기 계신 공무원 동료의원 뿐 아니라 우리 구민들의 가정 모두에 항상! 건강과 행복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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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건보공단 서대문지사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국민건강보험 서대문지사(지사장 박숙희)는 지난 4월 10일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해 건강보험 현장업무를 체험케하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는 2023년 손성인 지회장 취임 이래 지역 내 120개의 경로당 지원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따뜻한 성금 기부, 수재의연금 기탁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서대문구 대표 협회이다. 이날 손성인 일일명예지사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서대문지사 업무 현황과 △담배소송 항소심, △공단 특사경법 도입, △돌봄통합 지원사업, △소득정산제도 시행, △백세건강운동교실 등 공단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성인 지회장은 “일일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공단의 제도와 주요 현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도 지속적으로 서대문지사와 협력하여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공단에 대한 우호적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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