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목)

  • 흐림동두천 23.5℃
  • 맑음강릉 25.9℃
  • 흐림서울 26.2℃
  • 구름조금대전 23.0℃
  • 맑음대구 20.5℃
  • 맑음울산 19.3℃
  • 맑음광주 22.8℃
  • 맑음부산 22.7℃
  • 구름조금고창 22.6℃
  • 맑음제주 25.8℃
  • 구름많음강화 25.3℃
  • 구름조금보은 18.6℃
  • 구름조금금산 21.0℃
  • 맑음강진군 21.0℃
  • 구름조금경주시 18.4℃
  • 맑음거제 20.6℃
기상청 제공

칼럼

소리마당 구민들의 뜻을 살피며 겸허히 나아가야

조충길 본지 발행인

 

6.25의 사나이 김영호입니다. 625표 차이로 제18대 총선에서 2번째 고배를 마시고 외치며 3번째 도전으로 제19대 총선에서 승리하여 여의도로 입성했던 김영호 국회의원이 금번 제22대 총선에서 승리하며 3선으로 중진의원의 길로 들어섰다.

 

특히, 3번에 걸쳐 서대문구청장을 역임하고 기초단체장으로서는 전국적인 활동까지 전개하며 제22대 총선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문석진 전 서대문구청장과의 치열한 경선 끝에 더어민주당의 후보가 되어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발탁된 박진 4선의원과의 치열한 접전이 무색하게 57%의 높은 득표율을 차지함으로 주목받는 3선 의원 영광을 얻었다.

 

또한 이성헌 현 구청장과의 6번 대결로 전국적인 이슈를 불러오며 4선의 영광을 안았던 우상호 국회의원이 일찍이 불출마를 선언해 설왕성래하던 후보의 자리에 전격적인 청년 전략공천으로 역시 전략공천으로 전격 등장한 국민의힘 재선의원인 이용호 후보와의 선거에서 승리하여 초선의원으로 여의도 입성에 성공한 김동아 당선자 역시 당 바람에 힘입어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

 

이제 선거는 끝났다.

 

머지않아 제22대 국회의원으로 국민들 앞에 선서하면서 국정을 논하게 될 것이다.

 

비록 청년 지도자로 전략 공천되어 어쩌면 다른 당선자들 보다는 수월하게 여의도에 입성하게 된 김동아 당선자는 청년을 대표하는 지도자로 과연 어떠한 정책을 들고 국정을 어떻게 변화시켜 갈 것인지 과연 국정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며 의정 활동을 할 것인지 기대가 크다

 

그런가 하면 3선의원으로 이제 어였한 중진의원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된 김영호 의원은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을 어떻게 하였는지

 

서대문구 을 국회의원으로서의 활동은 과연 어떠하였는지

 

이제 구민들은 자신들의 손으로 뽑은 서대문의 일꾼들을 향한 감시의 눈길을 가동하고 감시를 시작할 것이다. 아니 벌써 그들의 말한마디, 행동거지 하나까지 세밀하게 살피고 있다.

 

나름대로 우리 구민들은 때로는 이 당을, 때로는 저당을, 때로는 그 인물을, 때로는 저 인물을 선거를 통해 구민들의 정확하고도 무서운 그리고 서대문을 위한 현명하고도 수준높은 선택을 하여왔다.

 

하지만 결과는 과연 자신의 선택에 조금도 불평이 없도록 잘 하였는지 되돌아봐야 겠다.

과연 선거때마다 내 걸었던 서대문구의 발전을 공약들은 과연 얼마나 시행되고 지켜졌는지,

과연 그 공약들이 지켜졌다면 과연 서대문구의 모습이 지금 이 모습밖에 되지 않았을지,

 

이번에는, 이번에는 하는 맘으로 바라본 구민들의 마음을 언제까지 농락하고 희롱할 것인지, 아니 그렇게 생각지도 않는 지도자들은 아닌지

 

아무튼 다시한번 지켜 볼 것이다.

이번 만큼은 하는 기대의 마음으로

마이크를 잡고 골목골목 누비벼 외치던 그 마음을

 

재래시장을 돌며 힘들게 일하시는 그분들의 손을 잡으며 약속하던 그 마음을

최소한 앞으로 4년만이라도 변치 말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8.15 광복 79주년 나라사랑 기도회
지난 11일 오후 2시 30분 8·15 광복 79주년을 기념하며 서대문구 기독교 장로회연합회(회장 심재서장로) 주최로 ‘8.15 광복 79주년 나라사랑 기도회가 증가교회에서 400여 구민들이 모인가운데 국가와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한 나라사랑 기도회를 가졌다. 이성헌 구청장과 김영호 국회의장, 이승미 시의원을 비롯 4백여 구민들이 개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성도들이 모여 서대문구 기독교 장로회연합회 회장인 심재서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증가교회 임종현 장로의 대표 기도후 증가교회 연합성가대의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한, 서울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인 장경철 목사가 시편 50편 15절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길거리 캐스팅’ 이란 주제로 “개나리는 근심하지 않는다”며 “나의 염려를 기도의 제목으로 바꾸라”는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정치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원천교회 문강원 목사 △사회안정과 질서회복을 위해 서울보은교회 손덕현 목사 △한국교회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서울홍성교회 서경철 목사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을 위해 홍광교회 조광민 목사 △서대문구 발전과 지역복음화를 위해 장로연합회 증경회장 오환인 장로 △서대문구 장로연합회 부흥을
문성호 시의원, ‘수도권 역차별’하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개선촉구 건의안 제출
서울시 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대부분의 철도사업이 잇따라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역차별로 작용하는 수도권 대상 예비타당성조사 지표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지난 30일 서울특별시의회 기자회견실에서 ‘수도권 역차별’하는 예비타당성조사, 반드시 개선 해야합니다!‘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시는 도시철도 서비스 취약지역을 개선하고 도시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우이-신설 연장선, 서부선, 목동선 철도사업 등이 포함된 ’제1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기본계획‘을 수립(2008년 11월)한 바 있다.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해당 사업들이 10년 이상 지연되면서 서울특별시 내 교통 소외지역 심각성이 악화됨에 따라 서울시는 도시구조 등 제반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전철 개별 노선 재검증을 실시, 강북횡단선, 목동선 철도사업 등이 포함된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2020년 11월)했다. 그런데, 기획재정부가 2019년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 대상 기존 예타지표인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3가지로 구성되었던 평가항목에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