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칼럼

소리마당 구민들의 뜻을 살피며 겸허히 나아가야

조충길 본지 발행인

 

6.25의 사나이 김영호입니다. 625표 차이로 제18대 총선에서 2번째 고배를 마시고 외치며 3번째 도전으로 제19대 총선에서 승리하여 여의도로 입성했던 김영호 국회의원이 금번 제22대 총선에서 승리하며 3선으로 중진의원의 길로 들어섰다.

 

특히, 3번에 걸쳐 서대문구청장을 역임하고 기초단체장으로서는 전국적인 활동까지 전개하며 제22대 총선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문석진 전 서대문구청장과의 치열한 경선 끝에 더어민주당의 후보가 되어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발탁된 박진 4선의원과의 치열한 접전이 무색하게 57%의 높은 득표율을 차지함으로 주목받는 3선 의원 영광을 얻었다.

 

또한 이성헌 현 구청장과의 6번 대결로 전국적인 이슈를 불러오며 4선의 영광을 안았던 우상호 국회의원이 일찍이 불출마를 선언해 설왕성래하던 후보의 자리에 전격적인 청년 전략공천으로 역시 전략공천으로 전격 등장한 국민의힘 재선의원인 이용호 후보와의 선거에서 승리하여 초선의원으로 여의도 입성에 성공한 김동아 당선자 역시 당 바람에 힘입어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

 

이제 선거는 끝났다.

 

머지않아 제22대 국회의원으로 국민들 앞에 선서하면서 국정을 논하게 될 것이다.

 

비록 청년 지도자로 전략 공천되어 어쩌면 다른 당선자들 보다는 수월하게 여의도에 입성하게 된 김동아 당선자는 청년을 대표하는 지도자로 과연 어떠한 정책을 들고 국정을 어떻게 변화시켜 갈 것인지 과연 국정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며 의정 활동을 할 것인지 기대가 크다

 

그런가 하면 3선의원으로 이제 어였한 중진의원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된 김영호 의원은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을 어떻게 하였는지

 

서대문구 을 국회의원으로서의 활동은 과연 어떠하였는지

 

이제 구민들은 자신들의 손으로 뽑은 서대문의 일꾼들을 향한 감시의 눈길을 가동하고 감시를 시작할 것이다. 아니 벌써 그들의 말한마디, 행동거지 하나까지 세밀하게 살피고 있다.

 

나름대로 우리 구민들은 때로는 이 당을, 때로는 저당을, 때로는 그 인물을, 때로는 저 인물을 선거를 통해 구민들의 정확하고도 무서운 그리고 서대문을 위한 현명하고도 수준높은 선택을 하여왔다.

 

하지만 결과는 과연 자신의 선택에 조금도 불평이 없도록 잘 하였는지 되돌아봐야 겠다.

과연 선거때마다 내 걸었던 서대문구의 발전을 공약들은 과연 얼마나 시행되고 지켜졌는지,

과연 그 공약들이 지켜졌다면 과연 서대문구의 모습이 지금 이 모습밖에 되지 않았을지,

 

이번에는, 이번에는 하는 맘으로 바라본 구민들의 마음을 언제까지 농락하고 희롱할 것인지, 아니 그렇게 생각지도 않는 지도자들은 아닌지

 

아무튼 다시한번 지켜 볼 것이다.

이번 만큼은 하는 기대의 마음으로

마이크를 잡고 골목골목 누비벼 외치던 그 마음을

 

재래시장을 돌며 힘들게 일하시는 그분들의 손을 잡으며 약속하던 그 마음을

최소한 앞으로 4년만이라도 변치 말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강신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대문지회장 취임
강신규 회장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대문지회는 지난 5월1일 보훈회관 지하1층 강당에서 신임 회장인 강신규 회장의 취임을 감사하는 예배를 드렸다. 오후3시 AMCF세계군선교협력위원회 목사로 봉사하는 여광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에는 강신규 회장(서울홍성교회 장로)이 소속된 서울홍성교회 서경철 담임목사를 비롯 이근수 원로목사와 10여명의 장로들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회원들과 전몰미망인회 회원 20여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된 가운데 서경철 목사는 시편 22편의 말씀을 가지고 강신규 신임회장님의 취임 축하와 함께 앞으로의 여정을 격려했다. 특히 축사를 맡은 서울홍성교회 박철웅 장로는 “강신규 회장과 장로 임직동기이며 특히 월남전에도 같이 참전했던 전우로서 강신규회장의 취임식에 축사를 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나라를 위하여 목숨바쳐 싸워 혁혁한 공을 공을 세운, 멀게는 6.25 전쟁을 비롯하여 국내 대 간첩작전과 월남전에 참여하여 적군을 섬멸한 공적을 높이 평가하여 국가에서 그 수훈을 기리기 위해 훈장을 수여한 이들이 모인 애국단체”라고 설명하며 “특히 강신규 회장은 1967년 2월에
이종석 의원, 실효성 없는 지역화폐, 예산 낭비 질타
이종석 의원 (홍제3동, 홍은1.2동)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제3동, 홍은1‧2동)은 지역화폐 정책이 지역경제 활성화, 특히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는 당초 취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강도 높게 질타했다. 지난 제306회 임시회 재정건설위원회에서 이 의원은 “지역화폐는 단순 복지 혜택이 아닌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가를 가져다줘야 한다”며, “그러나 현재 서대문구가 운영 중인 지역화폐는 5% 할인이라는 혜택에도 불구하고 사용률이 극히 저조하고, 실제로 쓸 수 있는 가맹점조차 찾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해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예산 증액을 요청했지만 집행부는 사용률이 낮다며 난색을 표했다. 그럼에도 아무런 개선 없이 올해도 같은 방식으로 예산을 집행하려는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더불어 “직접 사용해보니 가맹점 정보가 불명확하고 실제 앱 사용도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이 상황이라면 소상공인 지원은 커녕 지역화폐가 실효성을 잃고 예산만 낭비 될 수 밖에 없다. 즉각적 제도 전면 재검토와 가맹점 확대, 사용자 접근성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대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