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지회장 전영희)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근 이틀에 걸쳐 구청 광장에서 ‘2023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하루 100여 명씩 참여해 절임배추 8,800kg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들이 담근 김치는 16리터들이 550통으로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홀몸어르신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2곳에 전해지며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장 만들기에 함께한 이성헌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 같은 온정 나눔이 행복 100% 서대문구의 큰 힘이 된다”며 “새벽부터 나와 열정적으로 봉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영희 회장은 “매년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이 바쁜 일정을 내어 이틀간 봉사의 손길을 함께 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을 되살려 이웃을 위한 봉사와 헌신을 통해 서대문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의 자그마한 정성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의 마음에 따뜻함이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