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청소년수련시설인 구립 홍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해)이 청소년들의 미디어, 영상 제작 역량을 높이는 ‘1인 미디어 키움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달 18일부터 오는 5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V-log를 기반으로 기획, 촬영, 편집 등 영상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미디어 전문 강사의 특강으로 진행한다.
참여 청소년들이 진도를 원활하게 따라와 높은 수준의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미디어·영상 전공 대학생과의 1대1 멘토링도 열린다.
청소년들이 미디어 역량을 기르고 자신만의 영상을 만들어 개인 유튜브를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미디어 진입 장벽 해소를 위해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1인 방송 시스템과 멀티비전, 크로마키가 구비된 첨단 미디어실, 미러리스 카메라, 조명 등의 기자재와 전문 유료 프로그램 역시 무료로 대관, 대여해 준다.
참여 신청은 구립 홍은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올해로 3기 참여자 모집으로, 서대문구가 4차 산업 시대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1인 미디어 키움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부터 편집까지 경험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봄으로써 미디어 역량을 높이고 관련 직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문의 : 홍은청소년문화의집 3216-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