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기념도서관의 인문독서프로그램 『서대문 인문학교』3차시에서는 오는 2021년 9월부터 철학과 문학을 주제로 한 강좌‘철학이 묻고 문학이 답하다’를 운영한다.
이번 철학vs문학 편인 ‘철학이 묻고 문학이 답하다(9. 7.~11. 2.)’는 고전연구가이자 고전·역사 연구회 뇌룡재의 대표인 한정주 작가와 함께한다. 한정주 작가는 명심보감 인문학, 문장의 온도, 글쓰기 동서대전 등 많은 저서를 출간하였다.
3차시 서대문 인문학교는 인문학적 사유의 원천인 철학과 문학을 통해, 불안과 공포를 마주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힘의 실체는 무엇인지 탐구해보고 위기의 시대에 어떻게 사고하고 행동해야 하는 가를 성찰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간이 끊임없는 고뇌하는 주제인 운명, 욕망, 사랑, 행복, 자유 등을 주제로 매회 차 진행된다.
강좌의 운영 기간은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이루어진다. 서대문구립도서관에서는 강사와 수강생의 안전을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강좌는 8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홈페이지 및 전화로 접수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sdm.or.kr) 또는 전화(☎02-360-8630)를 이용하여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