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경제

서울시, 25개 전통시장-500개 점포 온라인시장 진출 체계적 지원

‘多품목-묶음배송 전용 배송센터’ 설치, 주문단말기·전용포장재 등 인프라 제공

국내 대표 쇼핑플랫폼 입점 지원, 할인쿠폰 발급 및 기획전 등 홍보‧마케팅 지원

7.14.(수)~28.(수) 접수, 25개 시장 선정해 시장 당 20개 점포 지원 계획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패턴 변화로 온라인쇼핑이 급증하면서 소비자와 상인이 직접 만나 물건을 사고팔던 전통시장이 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 등으로 인한 어려움과 위기에서 전통시장을 살려내기 위해 1차 추경확보를 통해 서울시가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8월부터 25개 전통시장 내 500개 점포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는 종합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판매역량 강화+주문‧배송인프라 구축+맞춤형 마케팅, 안정적 판로개척 지원>

 

온라인 시장 진입을 위한 기초다지기부터 주문·배송에 필요한 인프라 지원, 매출을 높이는 판매 비결과 안정적 운영 노하우까지… 이 모든 것을 ‘패키지형’으로 지원해 온라인 판매가 전통시장의 새로운 유통‧판매문화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의 핵심은 기존에 개별‧단편적으로 진행했던 전통시장 대상 각종 지원을 A부터 Z까지 체계적으로 끊김없이 진행한다는 것이다.

 

①온라인 경험이 전혀 없는 전통시장 상인들도 능숙하게 물건을 판매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길러주고 ②온라인판매를 위한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동시에 ③전통시장 강점을 부각 할 수 있는 마케팅을 더해, 매출 향상은 물론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던 옛 명성을 되찾는 것이 목적이다.

 

<온라인쇼핑 프로세스‧상품관리 등 밀착교육, 점포 위생 진단 및 해충방역서비스>

 

먼저, 전통시장 상인들의 기본기를 길러주는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교육은 소비자 성향 분석과 전통시장 특징을 활용한 매출 확대 방안부터 온라인판매 프로세스, 배달상품 관리법, 고객불만‧품절 등에 따른 대처법까지 밀착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일회성 단기교육이 아니라 약 4개월간 이론→실습→피드백의 과정을 거치면서 역량을 확실히 길러 주는 것이 특징이다.

 

점포별 심화 컨설팅도 진행한다. 마케팅 전문가가 점포별 특성과 강·약점을 진단 후, 이에 따른 온라인 진출 전략과 판매메뉴(상품) 기획, 마케팅 방법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오프라인 판매 시 도움이 되는 공간연출(VMD*)를 활용한 주력상품 판매방법도 알려준다.

 

<多품목合배송 전용 배송센터 설치, 주문단말기 및 전용포장재 등 인프라 제공>

 

온라인 판매시 꼭 필요한 주문·배송인프라 구축도 지원한다. 먼저 전통시장 장보기 특성상 ‘다(多)품목 묶음배송’이 대부분인 점을 감안 해 중간집하지 역할을 할 시장 내 배송센터 구축을 우선 지원한다.

 

이 모든 준비가 끝나면 종합쇼핑플랫폼 입점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한 점포들은 대표적인 쇼핑플랫폼을 복수로 선택해 입점할 수 있다.

 

플랫폼사들도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자체적으로 배송비 일부를 지원해주거나 전통시장의 강점을 활용한 각종 마케팅과 홍보, 할인쿠폰 발행 등을 제공해 상인들이 실제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7. 14.(수)~7. 28.(수) 25개 전통시장 모집! 찾아가는 설명회 실시>

 

서울시는 7월 14일(수)부터~28일(수)까지「전통시장 온라인 종합지원사업」에 참여할 전통시장 25곳을 모집한다. 등록‧인정시장 및 상점가이면 가능하고 시장별로 참여점포 20개를 정해 신청하면 된다. 단, 20개 점포 중 15개 이상이 음식업 및 식음료 소매‧제조‧도소매‧서비스업 점포여야 한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강신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대문지회장 취임
강신규 회장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대문지회는 지난 5월1일 보훈회관 지하1층 강당에서 신임 회장인 강신규 회장의 취임을 감사하는 예배를 드렸다. 오후3시 AMCF세계군선교협력위원회 목사로 봉사하는 여광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에는 강신규 회장(서울홍성교회 장로)이 소속된 서울홍성교회 서경철 담임목사를 비롯 이근수 원로목사와 10여명의 장로들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회원들과 전몰미망인회 회원 20여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된 가운데 서경철 목사는 시편 22편의 말씀을 가지고 강신규 신임회장님의 취임 축하와 함께 앞으로의 여정을 격려했다. 특히 축사를 맡은 서울홍성교회 박철웅 장로는 “강신규 회장과 장로 임직동기이며 특히 월남전에도 같이 참전했던 전우로서 강신규회장의 취임식에 축사를 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나라를 위하여 목숨바쳐 싸워 혁혁한 공을 공을 세운, 멀게는 6.25 전쟁을 비롯하여 국내 대 간첩작전과 월남전에 참여하여 적군을 섬멸한 공적을 높이 평가하여 국가에서 그 수훈을 기리기 위해 훈장을 수여한 이들이 모인 애국단체”라고 설명하며 “특히 강신규 회장은 1967년 2월에
이종석 의원, 실효성 없는 지역화폐, 예산 낭비 질타
이종석 의원 (홍제3동, 홍은1.2동)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제3동, 홍은1‧2동)은 지역화폐 정책이 지역경제 활성화, 특히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는 당초 취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강도 높게 질타했다. 지난 제306회 임시회 재정건설위원회에서 이 의원은 “지역화폐는 단순 복지 혜택이 아닌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가를 가져다줘야 한다”며, “그러나 현재 서대문구가 운영 중인 지역화폐는 5% 할인이라는 혜택에도 불구하고 사용률이 극히 저조하고, 실제로 쓸 수 있는 가맹점조차 찾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해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예산 증액을 요청했지만 집행부는 사용률이 낮다며 난색을 표했다. 그럼에도 아무런 개선 없이 올해도 같은 방식으로 예산을 집행하려는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더불어 “직접 사용해보니 가맹점 정보가 불명확하고 실제 앱 사용도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이 상황이라면 소상공인 지원은 커녕 지역화폐가 실효성을 잃고 예산만 낭비 될 수 밖에 없다. 즉각적 제도 전면 재검토와 가맹점 확대, 사용자 접근성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대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