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해외마케팅 전 과정을 지원하는 ‘2021년 2차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수출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와 혁신성장주체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혁신바우처’로 나누어 모집한다.
성장바우처는 전년도 수출액에 따라 내수(수출없음)·초보(~10만불 미만)·유망(~100만불 미만)·성장(~500만불 미만)으로 구성되고, 수출액에 따라 최대 8천만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며, 혁신바우처는 혁신 성장을 주도하는 대상 특징별로 브랜드K 기업·규제자유특구·스마트제조혁신·신산업 및 K-Bio로 구성되고, 전년도 수출액과 무관하게 최대 1억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등록된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교육·디자인개발·해외인증·특허·전시회참가 및 해외온라인마케팅 등 수출 과정 필요에 맞게 바우처를 활용할 수 있다.
최근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국제운송서비스 분야가 추가로 신설되었으며, 수출 물품의 선박 등 해외 운송비를 바우처로 지원함에 따라 기업의 물류애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사업 신청은 5월 31일(월)부터 6월 18일(금)까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누리집(www.exportvoucher.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관련 사항 문의는 수출바우처 통합민원센터(055-752-8580)로 하면 된다.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서울지역 중소기업이 해외온라인마케팅 등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본 사업을 잘 활용하여 신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