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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홍은1동 발전위한 도로개설 요청 10년 동안이어져

유경선 구의원 제267회 정례회 구정질문 통해 주민의 뜻 강력히 요청

문석진 구청장 답변통해 정당성 인정, 2021년도 조사 용역비 책정 밝혀

 

홍은1동 주민들은 일찍이 홍은1동 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홍은1동의 발전을 위해 홍은중앙로로부터 포방교와 세검정로로 이어지는 연결도로를 개설해 달라는 요청이 10년을 이어오며 제기하고 있다.

 

주민들은 홍은1동은 1950년도부터 어려운 시민들이 한두명 모여살기 시작해 지금에 이르렀으며 세상이 바뀌고 강산이 변했는데도 동네의 도로가 조금도 바뀐 것이 없으며 앞으로 홍은1동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로개설을 반드시 해야 된다며 이를 위해 주민들의 뜻을 모아 진정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또한 홍은중앙로 하나뿐이라 출퇴근이 매우 혼잡하며 현재 지행중인 두산 1차 494세대, 두산2차 296세대, 홍은8지역주택조합 220세대, 홍은 8-1지역주택조합 98세대, 홍은13구역 827세대, 홍은동 2-2주거환경 305세대 등 총 2,240세대가 새로이 입주한다면 동네의 교통문제는 심각하기 짝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이에따라 세검정로 홍은초등학교 끝자락에서 홍은중앙소공원으로 연결되는 총연장 400여m에 이르는 도로를 개설하므로 낙후된 홍은1동의 발전과 함께 앞으로 발생될 심각한 교통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진정서를 통해 그 뜻을 밝히고 있다.

 

특히 홍은1,2동, 홍제3동 출신 유경선 구의원은 제267회 서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 구정질문을 통해 이 민원은 10년전부터 건의된 문제로 도로가 하나뿐인 관계로 지역이 고립되어 발전이 정체되고 있으며 앞으로 심각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며 현재 재개발중인 2240세대가 입주하게 된다면 교통대란이 예상되며 여러 개발사업이 끝나고 입주시기가 되면 더욱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될 것인데 이에 대한 구청장은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또 도로개설 의지가 있다면 구체적인 계획과 시간표를 제시해 달라고 질문했다.

 

이어 답변에 나선 문석진 구청장은 홍은1동에 다양한 재개발,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어 이러한 문제제기는 맞다고 생각하며 그래서 내년도 예산에 타당성 조사 용역 4천만원이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 결과에 따라서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할 때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답변했다.

 

무엇보다 구청에서는 반대하는 입장은 전혀 아니며 예산이 확보되면 추진하는 것이 좋은 방식이며 더 좋은 방법은 예산을 안들이고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개설도로 뒤쪽 지역을 재개발하면서 기부채납 방식으로 하면 좋을 것이나 해당 주민들과 의논해야 할 사항이며 특히 이 지역은 사업승인까지 받고도 주민들의 이해관계로 해산되었던 지역이지만 지난 10월 22일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 신청 접수했다며 구도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편, 주민 진정에 따라 현재 구에서는 계약심사 중이며 심사가 통과되면 용역을 통해 타당성 여부 등 기초조사 및 방침, 환경성 검토를 거쳐 도시계획시설 결정요청에 따를 도시계획시설 결정 열람 공고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법정 절차를 거쳐 실시하게 됨으로 앞으로 수많은 절차와 난관이 예상되나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사업으로 민과 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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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역-북아현로 일대 교통 정체 문제 해결해야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이 제30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아현역 사거리- 북아현로로 진입하 구간 교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북아현로 일대 출근길 병목현상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문제제기와 방안 제시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아현역에서 북아현로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정체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이어서 “ 일단 원인은 크게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및 신호등으로 인해 원활한 차량 진입이 어렵고, 마을버스 정류장 위치, 약국 옆 골목길 진출입 차량 등으로 분석된다” 말했다. 이에 따라 문제 해결 대책을 제안했는데, “먼저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폐지 신호체계를 없애고 보도 펜스를 설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 두 번째는 북아현로4길을 일방통행 길로 전환, 진입 위주 동선으로 재조정해야 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는 도로상 차선을 보완, 후발 차량들이 버스 옆으로 빗겨갈 수 있는 차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주민의 교통불편이 하루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부탁하며, 구의회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