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의정

서대문지역자활센터 간담회 개최

양리리 구의원, 예산확보 결과 공유와 요청사항 수렴

서대문구의회 양리리 의원은 지난 1월 30일 서대문구청 이나령 사회복지과장, 이주원  생활보장팀장과 함께 서대문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여 현리사 관장 등 자활센터 관계자들과 ‘다시 시작! 희망의 서대문’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연희동에 위치한 서대문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립능력과 의지를 높이고 직업상담, 교육, 훈련 및 사회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마련 등 참여주민의 지속가능한 자립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자활사업‧자활사례관리‧자산형성지원사업‧교육지원사업‧지역사회공헌‧지역사회네트워크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양리리 구의원은 우선 자활센터 내 쇼핑백을 제작하는 임가공사업현장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야기가 있는 빨래방’, 까페운영과 이동식 푸드트럭을 활용하여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피지기’ 등 근로 작업현장을 꼼꼼히 살펴보았으며, 실제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돌아보았다.
간담회에서 현리사 관장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자활사업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커피 트럭이나 푸드 트럭이 구청주차장이나 안산 등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곳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서대문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인건비가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16호봉을 기준으로 대비했을 때 81~91%수준이고, 2018년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는 4.12% 인상되었으나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인건비는 3.6%만 인상됨으로 인하여 사회복지시설 간 종사자들의 인건비 차이로 인해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의 사기가 저하될 뿐만 아니라, 종사자의 잦은 퇴사로 자활근로사업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와 신규인력채용이 어려워 사업의 연속성 및 프로그램진행의 부실을 초래하고 있다”며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의 근무여건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에 대해 양리리 구의원은 “이러한 서대문구지역자활센터 종사자의 열악한 처우를 지난 행정사무감사기간에 지적하여 시정을 요구하였으며, 지역자활센터 인력의 전문성 확보와 장기근속을 통한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처우개선예산을 구비로 신규확보 했다.”고 답하였다. 
또한 현리사 관장은 인력부족 및 충원에 관한 어려움도 토로하였는데, 이에 대해 이나령 사회복지과장은 적극적인 방법 모색과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하였다.  
한편, 양리리 구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내 자활기업의 성장방향과 자활사업 활성화 등 실질적인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구의회 차원에서도 강구해보겠다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