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경찰서(서장 고범석)는 4월 12일 오후 18시 ‘신촌역’ 및 ‘이화여대’ 주변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결혼이주여성,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 치안봉사단 25명과 함께 ‘외국인 범죄예방 민․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체류 외국인 및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활동 강화 및 경찰과 체류외국인 間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 일환으로, 외국인 범죄예방 리플릿 및 홍보용품 배부를 통해 외국인들의 참여치안 유도 및 기초질서준수 동참을 이끌어냈다.
범죄예방 활동에 참가한 외국인 치안봉사단은 “경찰관들과 함께 범죄예방 캠페인에 참여하여 자국민들에게 범죄방지 안내 및 지역사회 봉사도 함께하는 뜻깊은 날이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서대문경찰서 외사계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치안봉사단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유지하여 외국인 범죄예방 등 지역치안 확립을 위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