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7℃
  • 흐림강릉 22.4℃
  • 구름많음서울 17.2℃
  • 구름많음대전 20.6℃
  • 구름많음대구 20.1℃
  • 흐림울산 18.8℃
  • 구름많음광주 17.5℃
  • 구름많음부산 15.6℃
  • 구름많음고창 15.9℃
  • 맑음제주 21.2℃
  • 맑음강화 15.4℃
  • 구름많음보은 15.1℃
  • 맑음금산 20.2℃
  • 맑음강진군 16.9℃
  • 흐림경주시 18.9℃
  • 구름조금거제 14.9℃
기상청 제공

칼럼

신년사>담대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흐름과 동력 만들어

안녕하십니까 서대문사람 서울시의원 박운기입니다.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의 맑은 기운이 주민 여러분의 가정에 가득하도록 기원하겠습니다.
어떤 멋진 새해인사를 드리는 것보다 정치인으로서 주민들에게 한 가지 약속을 드리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치인으로서 저는 주민들의 행복을 바라는 동시에 행복할 수 있도록 불편한 부분을 고치고 어려운 부분을 도와야하는 책무가 있습니다. 올 한해 정치인으로서 최선을 다해 제 책무를 수행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그리고 질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특히 올해 제가 수행할 책무는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는 한해를 만드는 것입니다. 작년 말 지역을 다니며 만났던 많은 주민들이 해주신 말씀을 요약하면 결국 “내 삶을 바꾸는 정치, 일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치”인 것 같습니다. 정치가 정치답지 못하고 정치가 주민과 생활로부터 유리되면서 정치 때문에 불행하다는 목소리가 사방에서 들려옵니다. 개의 해를 맞아 충성스러운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정치를 정치답게 만들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견마지로를 다하겠습니다.
저는 요즘 “담대한 변화, 담대한 진보”라는 화두를 마음과 머리에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지방자치가 실시된 이후 2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현실은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답답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커다란 고민과 대범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못하는 것을 지역은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충분한 역량과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를 적절히 활용하지 못할 뿐입니다. 올해 저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이러한 생각을 현실에서 실현하기 위해 나아가려고 합니다. 더 많은 주민들을 만나고 목소리를 들으며 담대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흐름과 동력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주민여러분의 힘찬 한해를 응원합니다. 올 한해도 파이팅입니다. 으라차차 기운팍!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건보공단 서대문지사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국민건강보험 서대문지사(지사장 박숙희)는 지난 4월 10일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해 건강보험 현장업무를 체험케하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는 2023년 손성인 지회장 취임 이래 지역 내 120개의 경로당 지원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따뜻한 성금 기부, 수재의연금 기탁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서대문구 대표 협회이다. 이날 손성인 일일명예지사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서대문지사 업무 현황과 △담배소송 항소심, △공단 특사경법 도입, △돌봄통합 지원사업, △소득정산제도 시행, △백세건강운동교실 등 공단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성인 지회장은 “일일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공단의 제도와 주요 현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도 지속적으로 서대문지사와 협력하여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공단에 대한 우호적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환경 보호조례’ 개정 발의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제도화해, 서울의 대도시 특수성이 반영된 학교 교육환경 보호체계가 작동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교육환경법, 시행령, 조례는 교육감에게 대규모 재개발이나 사업시설의 유입 등으로부터 교육환경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서울시,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업시행 중이나 사후에도 집단민원이 발생하거나 훼손된 교육환경에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잦아 제도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높았다. 심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교육감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교육환경 보호 정책에 반영하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을 담았다. 또한 심 의원은 “현재 교육환경보호구역 설정·관리가 단순히 교육청·학교와 개발업체 간의 형식적인 행정절차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교육환경 보호는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