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지난 1일 장애인들의 자립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내일키움 직업교육센터’개관식을 가졌다.
김성기 사회복지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관식에서 나의 일이란 의미와 미래의 내일의 의미로 내일키움 직업센터라 명명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개관식을 시작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때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다라는 마음으로 내일키움센터에서 내일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상호 의원은 이곳에서 배출되는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정두언 국회의원은 “열심히 앵벌이해서 최대한 돕도록 노력하겠다”는 축사의 인사로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어 이성헌 새누리 갑위원장과 김영호 새정치민주연합을 지역위원장, 류상호 구의장등도 축사를 통해 작은 힘이지만 최선을 다해 도우며 집행부에서 추진하는대로 적극 돕겠다며 한마음으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장애인 내일키움 직업교육센터는 연희로33가길 6-15에 401㎡ 규모로 직업교육실, 상담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커피만들기, 제과제빵, 재활용 토너카트리지 제작 등의 직업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일자리 연계와 사회적응 훈련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이 자력으로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서대문구는 직업 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통해 장애인들이 당당히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