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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야 가라 신촌물총축제 연세로서

물총싸움, 버블파티, 퍼레이드, 거리댄스, 디제이공연 등 펼쳐져

지난해 5만여 명이 참여.. 2년 연속 서울시 대표 브랜드 축제 선정

7월 마지막 주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여름휴가 기분도 만끽하고, 푹푹 찌는 한여름 더위도 시원하게 날리자.
제5회 신촌물총축제가 이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 신촌 연세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원한 도심 속 물놀이 장소로 변신한다.
올해 축제는 <신촌에 불시착한 외계인과 이에 맞서는 지구인>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외계군단이 퍼레이드 이후 ‘물의 여신’을 납치한 순간, 지구인들이 원형우주선에서 외계인들과 물총대전을 선포하며 축제가 시작된다.
연세로 중앙에 설치된 원형우주선(주 무대)을 중심으로 남쪽은 지구인Zone, 북쪽은 외계인Zone으로 운영되며 신촌 영토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물총싸움이 펼쳐진다.
축제 참가자들은 워터캐논, 워터커튼, 워터슬램, 워터레이저를 맞으며 물총싸움에서 느끼는 것과는 또 다른 시원함도 만끽한다. 또 디제이공연과 거리댄스를 감상하고 버블파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축제 첫날인 29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은 가수 DJ DOC와 개그맨 박명수 등이 DJ로 출연하는 애프터 파티도 열린다.
물총에 채울 물은 물 보급소(대형 튜브)에서 공급받는다. 입장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물총싸움에 참여하고 각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단, 탈의실과 물품보관소 이용은 유료며,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나 소셜커머스에서 이용권을 예매할 수 있다.
물총이라는 추억의 소재를 놀이와 볼거리로 결합한 ‘신촌물총축제’는 작년 행사 때 5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 호응 속에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서울시 대표 브랜드 축제’로 선정됐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도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신촌물총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다.
신촌문화기획단체 ‘무언가(대표 김현경)’가 축제를 주최하고 서대문구와 서울시가 후원한다. 400여 명의 안전관리요원들이 원활한 축제 진행을 도우며, 행사 특성상 비가 와도 예정대로 진행된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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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역-북아현로 일대 교통 정체 문제 해결해야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이 제30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아현역 사거리- 북아현로로 진입하 구간 교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북아현로 일대 출근길 병목현상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문제제기와 방안 제시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아현역에서 북아현로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정체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이어서 “ 일단 원인은 크게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및 신호등으로 인해 원활한 차량 진입이 어렵고, 마을버스 정류장 위치, 약국 옆 골목길 진출입 차량 등으로 분석된다” 말했다. 이에 따라 문제 해결 대책을 제안했는데, “먼저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폐지 신호체계를 없애고 보도 펜스를 설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 두 번째는 북아현로4길을 일방통행 길로 전환, 진입 위주 동선으로 재조정해야 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는 도로상 차선을 보완, 후발 차량들이 버스 옆으로 빗겨갈 수 있는 차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주민의 교통불편이 하루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부탁하며, 구의회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