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16년을 돌아보면 나라 안팎으로 고통스러운 한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들지만 항상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신 국민여러분이 계셨기에 우린 또다시 희망을 외칩니다!
지난 2년 동안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들리는 주민의 소리가 곧 민생이며 행정의 방향이라는 인식으로 서대문 구민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것처럼, 새해에도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 가슴으로 듣고 발로 뛰겠습니다. 항상 소통하며 주민에게 신뢰를 주는 주민중심의 감동행정과 제도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유오덕(鷄有五德)이란 말이 있습니다.
닭에게는 다섯 가지의 덕이 있는데 머리의 관은 '학문', 발톱은 '무예', 싸움을 잘해 '용감', 모이를 나눠 먹어 '인정', 시간을 알려주니 '신뢰'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정유년 새해, 오덕(五德)을 가진 붉은 닭의 새벽 울음이 널리 퍼졌습니다. ‘함께 행복한 서대문구’를 열어나가야 한다는 울음입니다. 세상살이가 어려워도 우리 모두가 소중한 이웃으로 연결된다면, 그 중심에 여러분이 함께 하신다면, 희망찬 길을 열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서대문구 구민여러분,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풍요롭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