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4.8℃
  • 맑음강릉 24.5℃
  • 맑음서울 17.6℃
  • 맑음대전 16.9℃
  • 맑음대구 17.1℃
  • 맑음울산 16.3℃
  • 맑음광주 17.7℃
  • 맑음부산 18.3℃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3.6℃
  • 맑음보은 14.4℃
  • 맑음금산 14.8℃
  • 맑음강진군 13.5℃
  • 맑음경주시 13.8℃
  • 구름조금거제 14.2℃
기상청 제공

경제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요람 내년 2월 문 연다

사회적경제기업, 예비창업자 대상 12월 14일까지 입주자 공모

가좌역 인근 3개 층(1,128㎡)에 입주 공간, 커뮤니티 공간 등 갖춰

 

 

서대문구는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발전을 이끌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센터’를 내년 2월 가좌역 인근(남가좌동 297-5)에 개소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구는 현재 신축되고 있는 지상 4층 건물 가운데 2~4층(전용면적 1,128㎡)을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공받아 센터로 사용한다.
센터는 ▲2층 사회적경제 기업과 예비 창업자 입주 공간 ▲3층 센터 사무실과 세미나실 ▲4층 카페와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2층 입주 공간에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한 9.6~18.39㎡ 면적(3~6인용)의 10개 사무실(총 142.73㎡)이 들어선다.

또 사회적경제 조직과 예비 창업자를 위해 8명이 입주할 수 있는 코워킹룸(23.79㎡)도 만든다.
입주자들은 사무 공간 외에도 회의실, 휴게실, 프린트실, 다용도실, 샤워실 등 2층 공용 공간(252.02㎡)을 사용한다.
아울러 3층 세미나실(105.09㎡)과 라운지(195.10㎡), 4층 복합 커뮤니티 공간(221.35㎡)도 활용할 수 있다.

센터는 입주자들에게 공간 제공은 물론, 판로개척과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한편 서대문구는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센터 입주자 선정을 위해 공모를 진행한다.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과 청년 예비창업자 등이다.
입주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제출 서류 양식(신청서, 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14일까지 서대문구 마을·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유진상가 2층 신지식산업센터 내)를 방문해 내면 된다.

구는 대표자 역량,  사업성,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 현장심사(필요시), 면접심사를 거쳐 이달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입주는 내년 2월 말로 예정돼 있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매년 심사를 통해 최장 3년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이달 7일 오후 3시 가좌 행복주택 커뮤니티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어 입주자격, 입주비용, 심사기준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통합 발전을 위한 융복합 핵심 허브공간으로 센터 개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 기업의 요람이자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센터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마을·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02-3140-8042)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서울고용노동청 ⚫ 서울중소벤처기업청
하형소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하형소, 이하 서울고용노동청),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 이하 서울중기청)은 3월 18일(월) 15시 온수산업단지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합동 지원하기로 하였다. 서울온수산업단지는 서울 구로구 온수동 815번길 일대에 소재한 기계 및 전기·전자 제조 등 197개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 산업단지로 지난 1월 27일부터 전체 입주기업의 32%(62개소)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대상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중소기업까지 전면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영세‧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부족과 정부의 지원을 호소하며 무엇부터 해야 할지 정부에서 알려주고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건의하였다. 이에 서울고용노동청과 서울중기청은 해당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우선 서울온수산업단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및 중소기업 정책자금 등 중소기업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갖기로 하였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