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7℃
  • 흐림강릉 22.4℃
  • 구름많음서울 17.2℃
  • 구름많음대전 20.6℃
  • 구름많음대구 20.1℃
  • 흐림울산 18.8℃
  • 구름많음광주 17.5℃
  • 구름많음부산 15.6℃
  • 구름많음고창 15.9℃
  • 맑음제주 21.2℃
  • 맑음강화 15.4℃
  • 구름많음보은 15.1℃
  • 맑음금산 20.2℃
  • 맑음강진군 16.9℃
  • 흐림경주시 18.9℃
  • 구름조금거제 14.9℃
기상청 제공

칼럼

줄것만 있는 인생Ⅱ

고린도후서 9:8~15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의 복음 때문에 ‘줄 것만 있는 인생’으로 부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줄 것만 있는 인생>에 대한 레슨은 무엇일까요? 

1. <줄 것만 있는 인생>의 원천 : 하나님의 능력과 신실하심
⓵ 하나님의 능력(the Power of God)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광야에서 40년간 생활했던 이스라엘 민족에게 하나님은 일용할 양식을 무려 40년간이나 공급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제한이 없으십니다. ⓶ 하나님의 신실하심(the Faithfulness of God) :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하나님의 의란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어 가시는 신실하심‘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성취해가십니다. 만일 예수님의 구원에 대한 감격이 있고, 선한 일을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하나님의 무한한 원천이 활짝 열려 있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우리는 마음껏 퍼부어 주었는데, 하나님이 또 다시 채워 주십니다. 우리의 일용할 양식뿐만 아니라, 의의 열매를 맺는 데에 필요한 씨앗도 풍성히 채워 주십니다. 

2. <줄 것만 있는 인생>의 목표 : 하나님을 영화롭게 함
바울은 필요한 재정이 채워진 것 때문에만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그들의 헌신 때문에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더해지고, 하나님의 이름이 영화롭게 되었기 때문에 기뻐했습니다. “이 직무로 증거를 삼아 너희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고 복종하는 것과 그들과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후한 연보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나눔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는 자의 열매입니다. 일평생 줄 것만 있는 인생은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한다면, 그의 인생은 성공한 것입니다. 

3. <줄 것만 있는 인생>의 대상 : 이 세상의 모든 가난한 자들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성경에서 가난한 자란 경제적으로 가난한 자 뿐만 아니라 외국인 노동자들, 일당 노동자들도 포함됩니다. 부자에게 재산을 빼앗긴 자들, 피 흘리는 가난한 자도 해당됩니다.  정치권력에 의해 압제를 당하는 자, 학대를 받는 자, 고아와 과부들 및 노예로 팔려가는 자들도 포함됩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들을 어려움에서 건지시는 분이십니다. “그는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이”
교회는 이 땅의 모든 불의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선포해야 합니다. 교회는 이 땅의 모든 영역에서 가난한 이들을 돌봐야 합니다. 교회는 정치적, 사회적 불의에 동참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의 의로움을 선포해야 합니다. 교회는 정치, 경제, 학계 등 모든 영역에서 순결하고 탁월한 지도자들을 세워가야 합니다. 한국 교회는 그리스도의 넘치는 사랑으로 이 민족의 불의를 치유하고 회복시켜야 됩니다. 저 통일을 향한 비전과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정치, 경제 모든 영역마다 가난한 이들을 향한 돌봄이 이뤄지고,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나라를 향해 힘껏 나아갑시다.
<상담문의 : ☎ 391-4567>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건보공단 서대문지사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국민건강보험 서대문지사(지사장 박숙희)는 지난 4월 10일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해 건강보험 현장업무를 체험케하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는 2023년 손성인 지회장 취임 이래 지역 내 120개의 경로당 지원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따뜻한 성금 기부, 수재의연금 기탁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서대문구 대표 협회이다. 이날 손성인 일일명예지사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서대문지사 업무 현황과 △담배소송 항소심, △공단 특사경법 도입, △돌봄통합 지원사업, △소득정산제도 시행, △백세건강운동교실 등 공단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성인 지회장은 “일일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공단의 제도와 주요 현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도 지속적으로 서대문지사와 협력하여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공단에 대한 우호적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환경 보호조례’ 개정 발의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제도화해, 서울의 대도시 특수성이 반영된 학교 교육환경 보호체계가 작동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교육환경법, 시행령, 조례는 교육감에게 대규모 재개발이나 사업시설의 유입 등으로부터 교육환경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서울시,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업시행 중이나 사후에도 집단민원이 발생하거나 훼손된 교육환경에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잦아 제도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높았다. 심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교육감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교육환경 보호 정책에 반영하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을 담았다. 또한 심 의원은 “현재 교육환경보호구역 설정·관리가 단순히 교육청·학교와 개발업체 간의 형식적인 행정절차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교육환경 보호는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