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고용노동부의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에 응모해 2015년 사업수행 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만 50세 이상 퇴직 인력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자신의 지식과 경력, 기술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탁우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한 서대문구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복지관, 사회적기업, 동 주민센터 등 12곳에서 35명이 상담, 문화예술, IT, 사회서비스 관련 활동을 했다.올해에도 행정, 경영, 회계, 복지 등의 분야에 경력이 있는 5060세대가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복지관, 공공기관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다음 달 모집을 거쳐 선발되면, 올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참여한다. 이들에게는 월 30여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문의 : 일자리경제과 ☎ 330-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