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지난 1월 30일과 2월 6일 두차례에 걸쳐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8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우려를 낳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보육 교직원들이 전문가로서 영유아 권리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었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보호전문기관 강사가 ▲아동권리와 아동학대 이해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신고 사례 ▲아동권리 존중을 위한 실천 활동 등에 관해 강의했다.
구 관계자는 “최일선에서 영유아를 보살피는 보육 교직원들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고 영유아 교육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 여성가족과는 안전, 안심 보육행정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 어린이 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보육행정 기본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