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선으로 최다선의원인 홍길식의원이 임시의장으로 진행된 의장선출에서 김호진 의원이 8표, 황춘하의원이 7표로 김호진 의원이 의장에 선출됐다.
이어 부의장에는 이기수 의원이 8표, 김순길 의원이 7표로 이기수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의장, 부의장 모두 연희동 출신이 당선되는 진기록을 낳았다.
이어 12일 계속된 각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운영위원장에 박상홍 8표, 부의장에 이어 계속도전장을 던졌던 김순길 의원이 7표로 박상홍의원이 운영위원장에 선출되었으며 행정복지위원장에 박경희 의원7표, 이경선 의원이 7표, 무효1표로 3차까지 동수를 이뤄 관례에 따라 연장자인 박경희 의원이 위원장에 당선되었다.
또한 재정건설위원장에는 국민의당 김용일 의원 7표, 더민주 김혜미 의원이 7표, 무효1표로 행정복지위원장과 마찬가지로 3차까지 동수를 이뤄 결국 연장자인 김용일 의원이 재정건설위원장에 선출됐다.
또한 각 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운영위원장에 이진삼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 장숙이의원, 재정건설위원장에 김순길의원이 선출돼 후반기 서대문구의회의 구성을 마무리하며 폐회했다.
이로써 제7대 서대문구의회 후반기 행복위와 재건위는 전례없는 3차 투표까지 동수에 따른 연장자 선출로 결정되는 진기록을 낳는 등 파란속에 구성된 후반기 서대문구의회 운영의 귀추가 주목된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