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41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 자원봉사센터는 시각장애인 보조, 폐품 활용 천연습기제거제 만들기, 생명존중 캠페인 등 5개 프로그램을 연다.
각 동 자원봉사 캠프도 1일 사서되기, 밑반찬 배달 특공대, 경로당 봉사, 환경사랑 쇼핑백 만들기 등 36개 프로그램을 주관한다.
모집 인원은 1,000명이며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활동기간과 장소, 모집대상이 프로그램마다 다른데,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ol.sdm.go.kr)와 블로그(http://blog.naver.com/volsdm1365)를 참조하거나 센터(02-330-1365)로 전화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 참여 신청은 인터넷 1365자원봉사포털(http://www.1365.go.kr)을 통해 가능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보람 있게 보냄은 물론,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인격을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