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이달 26일 시작해 7월 10일까지 연희동 일대 문화공간 4곳에서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도시 속 여행 축제 ‘여행장(TRAVEL GROUND)’을 개최한다.
문화공간은 ▲하와이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주는 알로하 ▲제주도를 느낄 수 있는 명조장 ▲독일 뮌헨을 연상하게 되는 헤이마 ▲입출국장 콘셉트의 어반플레이 등, 총 4곳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공간에서는 ‘여행’을 테마로 한 여행사진전, 여행자토크, 여행클래스, 여행영화 상영회, 가든파티,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여행자토크’에서는 유럽을 횡단한 여행가 길바울, ‘시간을 멈추는 드로잉’의 저자 리모(김현길) 등 여행 전문가들과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다.
또 ‘여행클래스’에서는 여행사진 포토샵 편집, 레진 공예, 캘리그래피(멋글씨) 엽서 제작 등 여행 관련 아이템을 만들고 여행 팁을 나눌 수 있다.
여행을 꿈꾸는 방문객들은 특색 있는 문화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며 자신만의 여행을 설계해 볼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여행장이 연희동만의 색깔을 가진 지역문화축제로 자리 잡아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가 후원하고 도시문화콘텐츠 기업인 ㈜어반플레이가 주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어반플레이 페이스북, 어반폴리 매거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소셜커머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 정책기획담당관(02-330-1330), ㈜어반플레이(070-7619-7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