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여름. 가까운 도심 속에서 나만의 여행을 체험하고 싶다면 ‘2016 여행장(TRAVEL GROUND)’을 주목해 보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이달 26일 시작해 7월 10일까지 연희동 일대 문화공간 4곳에서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도시 속 여행 축제 ‘여행장(TRAVEL GROUND)’을 개최한다.
문화공간은 ▲하와이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주는 알로하 ▲제주도를 느낄 수 있는 명조장 ▲독일 뮌헨을 연상하게 되는 헤이마 ▲입출국장 콘셉트의 어반플레이 등, 총 4곳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공간에서는 ‘여행’을 테마로 한 여행사진전, 여행자토크, 여행클래스, 여행영화 상영회, 가든파티,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여행자토크’에서는 유럽을 횡단한 여행가 길바울, ‘시간을 멈추는 드로잉’의 저자 리모(김현길) 등 여행 전문가들과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다.
또 ‘여행클래스’에서는 여행사진 포토샵 편집, 레진 공예, 캘리그래피(멋글씨) 엽서 제작 등 여행 관련 아이템을 만들고 여행 팁을 나눌 수 있다.
여행을 꿈꾸는 방문객들은 특색 있는 문화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며 자신만의 여행을 설계해 볼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여행장이 연희동만의 색깔을 가진 지역문화축제로 자리 잡아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가 후원하고 도시문화콘텐츠 기업인 ㈜어반플레이가 주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어반플레이 페이스북, 어반폴리 매거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소셜커머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 정책기획담당관(02-330-1330), ㈜어반플레이(070-7619-7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