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소방서(서장 장현태)에서는 사회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을 위한 보건복지 및 소방안전교육이 연계된 통합적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확충과 안전의식향상을 하고자 인왕어르신복지센터에서 소방공무원, 관계자 40명이 참석하여 장애인 안전망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은 ▲장애인생활보조인 대상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실시 ▲장애인생활보조인 대상 화재안전교육 및 대피훈련실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각종 홍보활동 협력 ▲10만안전파수꾼 모집에 필요한 교육일정 수립 및 제반사항 지원 ▲기타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관심분야의 협력 등이 주된 내용이다.
업무협약의 가장 큰 목적은 서대문소방서와 서대문햇살아래 장애인자립 생활센터가 장애인 및 활동지원인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연계 서비스 체계구축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날 협약식을 주관한 오문영 센터장은 “평소 우리 주위에서 소외받는 장애인 등이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되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말로 하는 교육보다도 직접 몸소 체험하여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소방공무원들에게 너무도 감사하며 10만 시민안전파수꾼 모집에 필요한 제반사항도 적극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현태 소방서장은 “관내 햇살아래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관계자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장애인 안전망 확충에 역점을 둘 것이며 특히, 장애인 활동지원인의 안전의식 향상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소방서측에서는 장애인 소방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안전지킴이로서 상호 관심분야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