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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자리 새 우편번호로 열어가는 새로운 미래

8월 1일부터 시행

노홍근 서대문우체국장

새 우편번호가 2015년 8월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다. 기존 6자리 우편번호가 국가기초구역체계에 맞춰 5자리로 변경된다. 2011년 8월 도로명 주소법이 바뀌면서 우편번호를 기초구역 번호로 사용하도록 의무화되었기 때문이다.

도로명주소는 모든 도로에는 도로 명칭과 건물에는 건물 번호를 체계적으로 부여한 도로명+건물번호로 구성된 주소를 말하는데, 기존 지번주소의 시·군·구(읍,면)까지는 그대로 사용하고 동·리와 번지를 도로명 + 건물번호로 대체한 것으로 선진국 대부분의 나라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주소체계이다.

도로명주소 전면시행과 더불어 우편, 통계, 학교, 소방 등의 각종 관할구역을 표준화하는 국가기초구역제도가 2014년 1월 1일부터 사용됨에 따라 우정사업본부에서도 현행 6자리 우편번호는 읍·면·동의 지번주소의 일부를 숫자로 코드화하고 있으나 국가기초구역번호는 통계구역, 우편구역 등 각종 구역의 기본단위로 사용되며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국토를 읍·면·동의 면적보다 작게 일정한 경계를 정하여 나눈 구역에 일련의 5자리 번호를 붙여 사용한다.

또한, 새 우편번호는 서울부터 제주까지 순차적으로 부여되어 있으며, 5자리 중 앞 3자리는 시·군·구를 구별하고 뒤 2자리는 연번으로 부여되었으며 ‘0’번부터 시작되어 서대문구의 경우 03600번부터 03789번까지 190개로 설정되어 있다. (예시 서대문우체국 03727 , 서대문구청 03718 등)

따라서 2015년 8월 1일부터는 현행 우편번호와 새 우편번호의 구성체계가 달라 병행 사용할 수 없으나, 불가피하게 현행 6자리 우편번호를 사용하더라도 우편물 접수 및 배달은 가능하다. 다만, 현행 우편번호 표기를 포함한 우편번호 미기재·오기재로 인한 추가요금 징수는 일정 기간만 면제될 예정이고 다량우편물의 경우 요금감액 적용을 받을 수 없다.

우체국에서는 새 우편번호 체계에 맞게 총괄국 및 집배센터별 우편구역과 집배원별 배달구역을 조정하고 정보시스템을 비롯한 자동화 장비 개선을 단계별로 세밀하게 추진해 개편 시행에 따른 이용자 혼란 방지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새 우편번호의 DB를 공개하고 있다.

이러한 새 우편번호의 사용은 우편, 통계 등 공공기관의 각종 정보공유로 국가차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편물의 신속, 정확, 안전한 배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동일한 기초구역번호를 사용하는 통계, 소방, 학교 등 타 행정기관과 데이터 연계가 가능해져, 축적된 빅 데이터를 활용한 민간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및 활성화도 예상된다.

새 우편번호 내역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에서 찾고자하는 주소를 검색해 전자지도를 확인하는 방법과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또는 가까운 우체국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변화를 두려워하면 발전할 수가 없다. 당장은 새우편번호가 낯설고, 어색 하고 불편할 것이다. 하지만 새우편번호가 정착되면, 국민에게 보다 신속·정확한 우편물 배달이 가능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성·활용성·국민편의성 등 행정체제 전체적으로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하여 도로명주소와 연관된 우리집 새 우편 번호를 확인하는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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