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의회(의장 류상호)는 지난 15일 제223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2015년도 예산집행 내역에 대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김순길의원(재정건설위원회)을 선임하였다.
결산검사란 일회계연도 예산을 집행한 후 집행내역에 대하여 확인·검증하여 잘못된 점이나 개선사항을 다음 회계연도에 반복되지 않도록 결산서와 예산집행 내역 등을 확인, 평가, 분석해 예산집행의 신뢰성, 적정성에 대해 검사하고 회계책임성을 확보하는데 의의가있다.
서대문구의회는 이를 위해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간 진행하며 김순길 의원을 대표위원으로하고 외부위원으로 장원석 위원(전직 공무원), 신현승 위원(세무사) 등 3명으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30일간 세입·세출 결산, 이월사업비(명시, 사고이월) 결산, 채권 및 채무 결산, 재산 및 기금 결산, 금고 결산 등 전 분야에 대해 검사하게 되며 그 결과는 6월 중 구의회 승인을 받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게 된다.
김순길의원은 “이번 결산검사가 형식적인 절차가 되지 않도록 작년도 예산집행내역에 대한 적법성·적정성·효율성 등을 집중적으로 심사토록 하겠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