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김동섭 박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지난 6일 개회와 함께 진행된 대회가 13일 50대 홍은, 40대 한성, 30대 홍연축구회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며 그 막을 내렸다.
김동섭 박사의 얼굴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등장 화합상을 받은 홍은 축구회를 비롯 39개 관내 축구팀의 입장식에 이어 문석진 구청장과 류상호 구의장을 비롯 우상호.정두언 국회의원과 이성헌.김영호 위원장과 시.구의원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특히 서울시축구연합회 김창범 회장도 참석해 “전국축구연합회 초대회장을 역임하셨던 김동섭 명예회장님의 축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며 “우리도 모두 이러한 열정으로 축구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차상현 서대문구축구연합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우리 서대문구축구연합회가 김동섭 박사님을 모시고 있다는 것에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귀한 뜻에 부족함이 없도록 축구인들의 단합을 이루는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동준 서대문구생활체육회장도 “항상 후배들을 위한 무한사랑과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즐거운 경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대회를 후원한 김동섭 명예회장은 전국축구연합회 초대회장을 지낸바 있는 서대문구축구연합회는 물론 생활체육 한국축구계의 대부이자 최고의 원로로 “이번 대회를 통해 선후배간에 사랑과 존경을 통해 서대문구축구연합회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길 부탁한다”며 힘찬 파이팅으로 격려했다.
한편, 대회 결과 우승에는 50대 홍은, 40대 한성, 30대 홍연축구회가 차지하였으며 준우승에는 50대 신촌, 40대 연희, 30대 홍2축구회가 3위에는 50대 명지, 연가팀이, 40대는 인왕, 신촌팀이, 30대는 인왕, 모래내 축구회가 기쁨을 누렸다.
또한 개회시 입장상으로 최우수상에 연가축구회, 우수상에 북가좌축구회, 화합상에 홍은축구회, 질서상에 한성축구회가 수상하는 등 모두가 함께 즐긴 축구인들의 잔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