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운동서대문구지회(지회장 전영희)는 지난 2일 홍제동 소재 개미마을 4가구에 대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산업은행의 후원으로 실시한 이날 집수리 봉사는 서울특별시 새마을의 주최로 서대문구지회가 함께 했으며 특히 산업은행 신입사원 70명이 함께해 집수리 비용의 후원 뿐 아니라 신입사원들이 직접 몸으로 참여하고 봉사해 사회 첫걸음을 실시하는 새내기 사원들에게는 소중한 봉사의 기회가 되었다.
또한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에서는 방경언 지도자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유정회 부녀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집수리 봉사는 물론 개미마을 노인정에서는 개미마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떡국을 끓여 맛있는 점심을 대접했다.
특히 조별로 나누어 집수리 봉사는 물론 어르는 2명의 목욕 봉사와 멘토봉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집수리 봉사를 정리하며 희망의 문패달기로 행사를 마친 새마을 회원들과 산업은행 신입사원들은 비록 힘든 하루 였지만 매우 보람있고 뜻깊은 행사였다고 입을 모았으며 습기에 얼룩지고 곰팡이가 슬었던 벽이 깨끗하게 도배된 모습을 보는 어르신의 눈가에는 감사의 눈물이 고여 오히려 봉사로 지친 이들에게 기쁨과 보람이 되었으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봉사의 참 맛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