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소방서 의용소방대 (대장 조익현)는 지난 19일 오후 4시에 소방서 4층 강당에서 의용소방대원 170여명, 우상호·정두언 국회의원과 김영호·이강래·강정구·서대문구 시의원, 귀빈 10여명이 참석하여 2016년 의용소방대 신년 맞이 시무식 및 해오름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한 해동안 의용소방대원들은 메르스 대응으로 70일간 지역사회(노유자시설 등) 메르스 확산 방지 예방소독, 사회적 약자(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생활필수품 지원, 화재·구조 지원활동, 불우이웃돕기 김장나누기,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지역 예방 순찰, 수호천사로 심폐소생술 교육, 불조심 캠페인 활동, 각종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행사진행은 국민의례, 서대문의용소방대 활동 동영상 시청, 축사, 격려사, 해오름 기념 케익 절단식을 가졌다.
박정순 의용소방대 여성대장은 창조적 지혜를 모아 함께 노력해 새해를 모두의 시발점으로 삼고 긍지를 갖고 환경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정두언 의원은 2016년도는 우리 의용소방대원들이 예방활동은 활발하게 하시되 소방활동은 한건도 없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익현 의용소방대장은 “지난 한해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회원들과 특히 소방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서대문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