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 지역 공공의료 활성화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이용준)는 지난 12일(수) 지역 내 공공의료의 방향성을 찾고자 관련 연구를 진행,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서대문구 지역 공공의료 활성화 정책연구’는 구민 건강과 복리 증진을 위해 보건소 등 공공의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용준(대표), 홍정희(간사), 박진우, 서호성 의원이 올해 2월부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이들은 코로나19 감염병 세계적 유행 이후 높아진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 지역 내 공공의료 발전 방향성과 구의회의 역할 강화를 중심으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서대문구의회 차원의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연구용역을 시행, 이날 최종 보고회를 연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서대문구 관내 보건소 등 공공의료시설 운영 현황, △이용 실태 및 만족도, △관련 조례 분석 등을 통해 현황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도출했으며 이를 통해 서대문구 공공의료 현황 및 문제점과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정책 방안 등을 공유했다.
무엇보다도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회 의원들과 연구용역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있어 서대문구의회의 역할과 방향성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서대문구 지역 공공의료 활성화 정책연구회> 이용준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조례 제⋅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구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