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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주민 행복 200%' 목표로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 다짐

향후 2년 정책 과제·비전 나누며 '행복 200% 서대문' 도약 의지 다져

 

서대문구가 이달 22일 오후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과제를 논의하는 정책 방향 공유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달 10일 조직개편 시행 후 처음 열린 정책 공유의 장으로 ▲전반기 구정 평가와 후반기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총괄 보고 ▲후반기 구정 역량을 집중할 핵심 정책과제 보고 ▲과제별 추진계획 논의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속성장 서대문 핵심사업 총력 추진 ▲행복 200%를 위한 생활밀착 정책 추진 ▲전 생애 무제한 평생학습 기반 확대 추진 ▲구민의 안전과 돌봄 최우선 정책 추진을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정책과제로 논의했다.

 

특히 핵심 정책과제 추진계획과 관련해 당초 예정된 진행 시간을 넘길 정도로 열띤 논의가 오갔다. 이와 관련해 구 관계자는 “주민이 구체적으로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진심과 열정으로 하나 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후반기 세부 정책과제로는 ▲경의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및 성산로 신성장 거점사업 총력 추진 ▲대학 연계 평생교육 추진 ▲서대문 학부모 행복파트너 교육협력체계 구축 ▲현장 중심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한 인적 안전망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 집중 논의됐다.

 

구는 최근 실시한 주민 여론조사에서 지난 2년간의 구정 운영에 대한 긍정 의견이 79%에 달하고 93%가 ‘서대문구 주거 환경이 좋다’고 답한 만큼 이제 ‘행복 200% 서대문’을 목표로 도시개발과 교육문화 등 후반기 정책 추진에 총력을 다한다는 목표다.

 

이성헌 구청장은 “행복 200% 서대문은 32만 서대문 주민을 위한 적극행정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며 “모든 서대문구 직원들이 혼연일체로 이를 위한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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