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용준)는 제299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2023회계연도 결산, 예비비 지출 및 기금결산 승인안’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지난 7일(금) 정례회 개회 첫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 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이용준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규진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이용준 위원장과 김규진 부위원장을 포함 서호성, 이진삼, 박경희, 강민하, 김양희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마친 결산 승인안을 14일(금)부터 본격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이번에 올라 온 승인안은 지난 4월 별도로 선임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대표위원 김양희 의원 포함 9명)들이 약 30일 동안 진행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이다.
이에 이번 예결특위에서는 ▶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 2023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안을 심사한다.
특히 결산은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인 만큼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장기적인 재정계획 수립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대문구의회 이용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결산은 단순히 예산이 어디에, 얼마나 쓰였는지 보는 것만이 아닌, 내년 예산 편성에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예산 쓰임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까지 제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