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탄의 계절 12월을 맞아 지난 3일 오후6시 구청 1층로비에 예수의 탄생을 알리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성탄트리에 불이 밝혀졌다.
서대문구청 신우회(회장 박우양)가 주최하고 서대문구교구협의회(회장 김창수목사/동산교회 담임)와 서대문구교경협의회의 지도로 서대문구교구협의회 관계 목사님들과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예배를 드렸다.
서대문구신우회 박우양 회장의 사회로 매서운 추위로 인해 구청1층 로비에서 진행된 점등예배는 원천교회 연합합창대의 찬양과 서울홍성교회 노엘청소년합창단의 찬양후 교구협의회장 강창수 목사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빛’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이 세대는 영적인 어두움이 더욱 짙ㅇ지고 있으며 참빛되신 예수님,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진정 행복한 자임을 알아야 한다”면서 “앞으로 한달이상 이곳 구청에서 비추이는 이 빛이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빛이 되어 가난한자, 눌린자, 외롭고 삶의 고통에 시달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어 주는 아름다운 성탄의 계절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 점등된 이 성탄트리를 통해 구청을 오고가는 많은 구민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파되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석진 구청장도 축하의 인사를 통해 “특히 어렵고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우리 서대문구에 그리스도의 사랑의 빛이 온누리에 비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위로받고 평안함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성탄의 계절이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빛으로 오셔서 온누리에 사랑을 펼쳤던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구청기독 신우회장 박유양 과장의 힘찬 구령과 함께 내외빈들의 손에의해 환하게 불을 밝힌 성탄트리는 1월 30일까지 서대문구의 밤을 비추며 특히 소외되고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축복을 전하는 사랑의 빛으로 밝게 빛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