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의정

남가좌1동을‘가재울동’으로 변경 제안

윤유현 의원 제295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주장해

윤유현 의원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원은(더불어민주당,남가좌 1·2동,북가좌 1·2동)은 제295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남가좌1동에 대한 행정동 명칭 변경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서대문구는 그동안 행정상의 편의를 위해 행정동의 명칭을 숫자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보니 명칭에서 지역성과 고유성이 잘 드러나지 않았던 것으로 본다”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남가좌 1,2동. 북가좌 1,2동. 동명칭이 동주민들의 지역공동체의식 함양이나 자긍심과 어느 정도 관계가 있다는 점이나, 앞서 말씀드린 경제적인 효과까지 고려해보면, 행정편의주의만 느껴지는 이런 식의 동명칭은 변경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남가좌1동은 “가재울동”이라고 하고, 남가좌2동은 “남가좌동”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하며, “가좌의 어원인 가재울은 원래는 가장자리 마을이란 뜻으로, 큰 마을에서 떨어져 있는 작은 마을이란 뜻입니다. 그런데 후에 맑은 물이 흘러 가재가 살고 산으로 둘러쌓여 있는 마을이란 의미로 변했다고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행정동 명칭 변경을 하다보면 주민들에게 혼란이 생길 수 있고, 그 과정과 절차에 비용과 시간도 꽤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의견수렴절차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일단 동명칭 변경에 대해 주민들에게 의견을 물어보는 실태조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윤유현 의원은 “집행부 여러분도 행정동의 명칭변경이 서대문구 주민들이 우리 지역에 더 많은 애착을 가질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시고, 적극적으로 고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