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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서대문소방서, 화재피해 복구 재활센터 운영

 

서대문소방서(서장 김경근)는 8일 오후, 지난달 28일 오전 5시 52분경 서대문구 창천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생활에 큰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재활 의지와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화재피해복구 재활지원 센터를 운영했다.

 

이 날 소방서 현장대응단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비롯해 서대문구청 관계자 등 30명은 화재 피해 주민이 조속한 시일 내에 생활 안정을 되찾고 재활할 수 있도록 피해 소실물을 반출하고 화재 폐기물 수거, 세척을 하는 등 피해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화재로 인해 다세대 주택 지상 1층 내부가 40㎡ 소실되고 인근 건물 등 80㎡ 그을음 및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공동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주택 복구를 통해 화재 피해 저소득 가정에 희망을 주고자 화재복구 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서울시 재난심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재난심리 안정 지원 상담소와 연계해 피해 주민이 화재로 인해 받은 충격을 정신ㆍ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후유증을 예방하며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박귀호 현장대응단 지휘팀장은 “앞으로도 계속 재활센터 운영을 통한 화재예방과 대응뿐 아니라 화재 피해 후 복구활동까지 함께 참여해 복구에 곤란을 겪는 시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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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희 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근거 만들어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307회 서대문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심사,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당뇨병으로 인해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정의·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지원사업 및 사무의 위탁 ▲협력체계 구축 및 통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 조례안에서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당뇨병 환자 및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학생인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며, 구청장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지원계획에는 ▲정책 목표 및 추진 방향 ▲지원에 관한 사항 ▲예방 및 조기 발견에 관한 사항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 포함된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