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의회가 의회최초로 민간위탁 사무의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서대문구 민간위탁 행정사무의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위원장 황춘하/이하 위원회)를 구성하여 19개의 민간위탁시설을 돌며 직접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점검의 효율성을 위해 황춘하 위원장과 4명의 의원으로 A반을, 김순길 부위원장과 3명의 의원으로 B반 등 2개의 반으로 편성해 연희노인요양센터 등 19개의 복지시설과 아동센터, 데이케어센터 등을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시설 및 사무에 관한 운영실태 40건, 보조금 지원 및 환수실태 18건, 관리.감독의 적정성 여부 33건, 기타 및 종합의견이 6건으로 총 155건의 점검 의견을 도출해, 우수한 관리 방안을 매뉴얼화하여 타 기관에 보급과 복지 부문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서대문구만의 내부적 지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청소년 시설2개소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정체계의 개선과 푸드마켓과 푸드뱅크의 기탁식품의 즉시 배분과 봉사자에 대한 홍보를 제안했다.
황춘하 위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아쉬운 부분은 시정 및 개선요구하여 민간위탁 사회복지시설들이 시설 본연의 취지에 맞게 운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민간위탁 시설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시설 및 시설 이용자들의 의견에 항상 열려있는 서대문구의회와 구청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