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6 (화)

  • 흐림동두천 1.1℃
  • 맑음강릉 4.0℃
  • 구름많음서울 2.9℃
  • 구름조금대전 2.0℃
  • 구름많음대구 4.9℃
  • 맑음울산 5.6℃
  • 흐림광주 3.9℃
  • 구름많음부산 6.3℃
  • 흐림고창 1.4℃
  • 구름많음제주 7.1℃
  • 구름조금강화 -0.3℃
  • 구름많음보은 -0.4℃
  • 구름많음금산 1.5℃
  • 흐림강진군 3.8℃
  • 맑음경주시 1.7℃
  • 구름많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의정

조상호시의원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개정안 발의

‘사과’ 명시는 유아독존 권위주의 정치에 대한 상징적 경고, 민주주의와 시민의 힘 믿어

 

오세훈 시장의 일방적 퇴장으로 촉발된 ‘사과 조례’ 사태가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조상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4)은 14일 논란이 되었던 ‘퇴장한 시장이나 공무원이 사과한 뒤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삭제하고,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소관업무 범위를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현행「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는 ‘시장 및 교육감 또는 관계공무원 등이 본회의나 위원회에서 발언하려고 할 경우에는 미리 의장 또는 위원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지난 제30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시장은 의장으로부터 발언권을 얻지 못하였음에도 발언대를 점유하고 당장 해명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다가 돌연 보이콧을 선언하고 본회의장에서 퇴장, 본회의 파행을 초래했다.

당시 오 시장이 기본조례 위반과 본회의 파행에 대한 사과 대신, 질문을 왜곡하고 질문자를 비난하는가 하면 심지어 자신에게 사과하라는 적반하장의 태도로 일관하면서 제도보완을 통해 제왕적 단체장을 견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 제304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의회 회의장내 질서유지 조항 강화와 의회민주주의 위상 제고’를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서울시가 ‘입법권 남용에 의한 단체장 권한 제약’을 이유로 재의를 요구한 바 있다.우리사회가 이미 민주주의적 가치를 수호하는 성숙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전제한 조상호 의원은 “단체장의 일방적인 퇴장과 불출석, 독단행정 등 反민주주의적 행태는 시민들께서 판단해 주실 것”이라고 기존 개정안과 달리 ‘사과’를 명시하지 않은 개정안 발의의 배경을 밝혔다.

앞서 의결된 개정안이 오세훈 시장 특유의 유아독존식 아집정치에 경종을 울리는 상징적 조치였다면, 금번 개정안은 코로나19로 인한 민생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정치적 논란을 최소화하고, 상호존중과 협치로 민생에 전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조상호 의원은 설명했다.

그러나 ‘사과’조항을 굳이 명시하지 않은 이유가 서울시의 ‘입법권 남용’ 주장을 수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당시 오세훈 시장의 행태가 지방의회를 무시하고, 회의질서를 파괴한 초법적·제왕적 태도라는 입장에도 변함이 없다.

또한 조의원은 발언대 점거와 본회의장 퇴장이라는 미성숙한 태도에 대한 자성없이 ‘의회의 폭거’, ‘양심의 자유 침해’ 등과 같은 억지주장을 펼친 것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와 유감도 표명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이 민주적 절차를 준수하고, 의회민주주의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는 당부도 함께 전했다.

이 밖에도 금번 개정안에는 해당 조례안의 정책지원관 관련 조항이 ‘포괄위임금지 원칙’ 위반 소지가 있다는 행정안전부의 의견에 따라,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소관업무를 구체화하는 조항이 신설되었다. 2021년 1월 출범한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소관 상임위원회를 정하고, 특별위원회의 운영효율화를 위한 규정도 포함되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월 열리는 제305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제22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서대문구협의회 출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대구협의회(이하 민주평통)가 지난 11월14 오후5시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출범식과 함께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및 출범식과 함께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규진 간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대행기관장인 이성헌 구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조미숙 부구청장을 비롯 문성호·이승미 시구의원과 김양희 구의장을 비롯한 구의원은 물론 김기수 평통 은평회장을 비롯한 평통관계자들과 위촉된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식을 다지는 국민의례로 출범식을 시작했다. 이어 대행기관장을 대리한 조미숙 부구청장은 이동준 협의회장을 비롯 138명의 자문위원들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전수한 후 “현재 남북관계는 매우 복잡하고 분단의 아픔을 넘어 지역사회 차원에서 경계를 허무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자문위원님들께서는 평화통일을 위한 명예직 역할을 맡아, 주민여론 수렴과 국민적 합의와 도출을 위한 헌신과 봉사는 서대문구 차원의 평화통일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동준 회장은 직능대표 126명,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12명 등 138명으로 남자 75명, 여자 63명으로 구성된 22기 임원진으로 김태환고문을 비롯한 4명의 고문과 윤호원 수석부회장
이동화 의원 신촌 기차역 동측 광장 공영주차장 폐쇄, 행정대응 미흡 지적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원(더불어민주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은 신촌동 복합청사 건립 관련 공영주차장 폐쇄, 공사 지연에 대한 행정 대응 미흡을 강하게 지적했다. ‘신촌동 복합청사 건립’에 따라 이 일대도 공사를 진행며 동측 광장 공영주차장을 지난 9월부터 폐쇄했고 이후 청사 건립 공사가 진행할 예정이었다. 문제는 복합청사 전기실 등 구조물이 문화재 보호구역(신촌 기차역)에 중첩될 우려가 제기되면서 일부 설계가 변경되었고 그로 인해 공사 시작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설계 변경과 착공 일정이 조율되는 과정에서 주차장을 9월에 선제적으로 폐쇄, 결과적으로 신촌동 일대는 심각한 주차난이 생겼고, 이에 대한 주민 안내도 충분하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다. 이에 이 의원은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설계 변경과 착공 지연은 문화재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행정 과정일 수 있으나 이 과정에서 주차장은 이미 9월에 폐쇄되었고, 구민들에게 충분한 안내나 다른 대책도 없이 공사를 지연시키고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행정 미흡이라 본다. 구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사전 조율과 부서 간 협업이 동반되지 않으면 실효성 있는 행정이라 보기 어렵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