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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생명의 말씀

기쁨과 쉼의 공동체Ⅰ

로마서 15:3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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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철 목사 (서울홍성교회 담임)

 

비대면에서 오랜만에 성도 얼굴을 볼 때 그 얼굴만 바라보아도 기쁨니다. 사도 바울도 수년 간 로마교회 지체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나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쁨으로 너희에게 나아가 너희와 함께 편히 쉬게 하라”

 

바울은 기쁨과 쉼의 교제를 간절히 기대하고 기도했습니다. 예수님은 본래 기쁨과 쉼을 약속하셨습니다. 세상에서는 참된 기쁨과 쉼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일시적 쾌락과 거짓된 쉼 뿐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기에 성도는 예수님의 기쁨과 쉼을 누릴 수 있습니다.

 

기쁨과 쉼을 교회 공동체에서 누리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혈연 공동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있는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 추천하노니” 바울이 겐그레아 교회 섬김이 뵈뵈를 “우리 자매”라고 소개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는 십자가 사랑과 부활 생명으로 하나님의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형제 자매가 되었습니다. 성도는 세상 가족보다 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주도 한 분이시오 마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사랑방에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자주 나누십시오. 내가 어떻게 구원 받았고, 주님을 어떻게 인격적으로 경험했는지를 나누십시오. 함께 기도하고 함께 응답을 받으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공통점이 많은 지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곳에서 기쁨과 쉼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2. 약한 자들이 자유와 존중을 받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뵈뵈 자매를 자신을 대신할 사람으로 추천했고 로마서를 전달토록 했습니다. “너희는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 줄지니” 바울은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뵈뵈 자매를 존경하고 섬길 것을 부탁했습니다.

 

또한 뵈뵈가 얼마나 잘 섬겼는지를 공적으로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라” 로마 시대에 여성들은 멸시를 받았고 자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교회 공동체에서 여성들은 복음을 통해 섬김의 자유를 경험했고, 존중과 존경을 받았습니다. 세상에서 모든 연약한 자들이 교회에서 자유를 얻고 존중을 받도록 합시다. 교회는 기쁨과 쉼의 공동체입니다.

3. 가정이 건강하게 세워지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보고 싶은 로마 교회 지체들의 이름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마음을 전합니다. 가장 첫 번째 이름은 브리스가와 아굴라 가정이었습니다. 이 부부는 고린도에서 바울을 만나 복음의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부부가 가는 곳마다 가정을 오픈해서 교회 모임을 가졌습니다. “또 저의 집에 있는 교회에도 문안하라” 수많은 이들이 이 가정에게 고마움을 고백했습니다. “그들은 내 복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 놓았나니”라고 칭송했습니다.

 

가정은 교회의 모태가 l되고, 교회는 가정을 복음으로 치유하고 회복시킵니다. 교회가 건강할 때 가정이 건강합니다. 교회는 가정과 함께 성숙해 갑니다.

 

교회는 세상 살이에 지친 이들이 쉬는 안식의 장소입니다. 함께 교제를 나누는 기쁨의 장소입니다. 교회 공동체에서 기쁨과 쉼을 충만히 누리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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