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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우리집 테라스 클래식 콘서트

찾아가는 문화나눔 '소소한 음악회' 개최

집 베란다에서 음악 감상, 무대 주변 관람도

서대문구가 오는 토요일인 3일 오후 1시와 5시에 힐스테이트 신촌 아파트(이화여대 8길 123)와 연희파크푸르지오 아파트(홍제천로 136)에서 잇달아 찾아가는 문화나눔 ‘소소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소규모지만 소중한 음악회’란 뜻에서 이름 붙여진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구가 주최, 주관한다.

 

구는 각 세대 베란다에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 내 광장에 이동식 공연 차량을 설치하고 두 곳에서 각각 50분간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누벨아트컴퍼니 소속 연주가들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영화 ‘미션’의 ‘넬라 판타지아’ 등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선사한다.

 

베란다 관람이 원칙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일부 무대 주변에서의 관람도 이뤄진다.

 

문석진 구청장은 “소소한 음악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께 작은 위로와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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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희 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근거 만들어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307회 서대문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심사,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당뇨병으로 인해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정의·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지원사업 및 사무의 위탁 ▲협력체계 구축 및 통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 조례안에서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당뇨병 환자 및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학생인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며, 구청장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지원계획에는 ▲정책 목표 및 추진 방향 ▲지원에 관한 사항 ▲예방 및 조기 발견에 관한 사항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 포함된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