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의정

제266회 서대문구의회 원포인트 임시회 왜!!

아무런 결의도 하지 못한채 산회하고 만 원포인트 임시회

의석들이 텅빈 가운데 시작된 제266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개회 모습

 

서대문구의회는 지난 10월20일 오전 10시50분 4층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렸다.

 

10시30분 예정되었던 개회가 20분이 지난후 개회를 선언한 박경희 의장은 지난 16일 최원석의원외 5인으로부터 집회요구가 발의되어 지방자치법 제45조 제3항에 의해 집회 공고하였으며 동법 제45조 2항에 의해 오늘 집회를 하게 되었으나 출석인원을 확인한바 의결정족수의 미달이라며 정회를 선포했다.

 

이날 제266회 임시회는 2020년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 이경선 부의장이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위원장의 사임에 대해 의장과 다른 의원이 개입하여 심의위원회 위원장과 “의회 블랙리스트” 등의 통화를 주고받아 마음에 부담을 주는 등의 사퇴를 압박하는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제기하는 신상발언이 단초가 되었다.

 

이 같은 문제제기가 사실이라면 풒뿌리 민주주의의 장인 지방의회의 근간을 흔드는 중차대한 사안으로 진상을 명백히 밝혀 의혹을 해소해야할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확인될 경우 관련자를 징계요구 등 일벌백계로 민주적인 절차를 잡음으로 기강을 세우는 계기가 할 것과 이에 따른 정확한 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 의혹을 조사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블랙리스트 의혹 해소를 위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홍길식의원을 특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특위활동이 시작되었다.

 

이에 따른 활동결과를 의결키 위해 20일 임시회를 열기로 하고 본회의를 열었으나 특위활동이 마무리되지않아 시간을 미뤘으나 특위활동은 끝나지 않았고 정회가 선포되기에 이르렀다.

 

이어 13시 48분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후 박경희 의장과 이경선 부의장이 안건 당사자인 건으로 인해 유경선의원을 임시의장으로 선출하고 15시 49분에 속개하여 의사일정 변경안 및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블랙리스트 의혹 해소를 위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로부터 제출된 활동보고서를 채택하고져 하였으나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제1차 본회의 산회가 선포되었다.

 

문제는 이날 오전 11시33분 블랙리스트 의혹 해소를 위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7명의 위원들의 설왕설래와 진지한 토론 끝에 보고서를 채택하고 본회의에서도 원만하게 채택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진심어린 의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특위위원장의 인사말과 함께 마무리를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15시49분 블랙리스트 의혹 해소를 위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로부터 제출된 활동보고서를 채택하려고 했으나 요건이 충족되지않아 산회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의장과 부의장? 혹은 여당과 야당? 의 갈등과 대결은 차제로 두고라도 결정된 특위활동의 기간도 충분하였고 그 안에 임시회의 일정도 되어 있었으나 활동도 마무리되지 않은 특위활동 심의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따로 연 까닭은 무엇이며 또 특위에서는 채택한 보고서가 본회의에서는 요건의 불충분으로 결의하지 못하고 산회한 이유는 무엇인지?

 

최초의 여성의장을 탄생시킨 서대문구의회, 거기에다 부의장 또한 여성 부의장으로 여성집행부의 섬세함으로 활짝 꽃피울 서대문구의회 의정활동을 기대하며 출범된지 불과 두어달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다.

 

구민의 대변인으로 선출되어 구성된 서대문구의회, 구정의 잘잘못을 구민들을 대신해 견제해 가장 효율적인 구정이 될 수 있도록 구민들이 뽑아준 서대문구의회 의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기록될 제8대 서대문구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을 간절히 기대해 본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추석 맞이’ 사회공헌활동 전개
송죽원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김성수 서대문지사장(사진 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지난 9월 30일(화), 공단 사회공헌봉사단 ‘하늘반창고 키즈’ 발족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이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선정,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에는 매 분기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갖는 나눔 활동이다. 서대문지사는 ‘하늘반창고 키즈’ 진행을 위해 지난해 5월 송죽원과 결연을 맺고, 아동들의 생애 주기 중 가장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육아박스 및 스쿨박스 등 가능한 지원을 다하고 있다. 김성수 지사장은 “하늘반창고 키즈는 아이들과 봉사단이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한 후원 및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