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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아픈 경비원 돕자! 입주민 정성 모아 전달해

홍은2동 소재 금송힐스빌 아파트 주민들 사랑의 마음모아

아파트 경비원과 주민들의 갈등으로 인해 심심찮은 불협화음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때 암으로 투병중인 경비원을 돕기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실시해 전달하는 아름다운 소식이 우리의 마음을 포근하게 한다.

이 아름다운 소식은 문재인대통령의 사가이기도 했던 홍은2동 소재 금송힐스빌 아파트(자치회장 김개환) 경비원 중 한분이 췌장암에 걸려 병원에 입원 가료중에 있음을 알았던 몇몇 주민들이 도와주자고 뜻을 모은 것이 아파트 주민들에게 알려지면서 입주민들이 너도나도 동참의 뜻을 밝히면서 13일 일요일까지 모금을 실시하게 됐다.

총 88세대가 입주하고 있는 금송힐스빌은 평소 이웃들간에도 많은 교류를 갖고 생활하는 흔치않는 아파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평소 이러한 교류가 이번 일을 계기로 아름다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총 500여만이 모금되었으며, 특히 입주민 중 유명 극작가인 노희경 작가가 거금을 쾌척하여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더욱 귀감이 되기도 했다.

특히, 경비원들에 대한 아파트 주민들의 갑질 기사가 심심찬게 지면을 오르내리는 때에 경비원을 돕기위해 주민들이 마음을 모으는 것은 아름다운 나눔의 귀감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한편, 김개환 입주민 대표는 “이웃집에 사람이 죽은 것도 모르고 며칠씩 방치되는 이 각박한 현실속에서 투병중인 아파트 경비원을 돕기위해 주민들이 이렇게 한마음으로 동참할 줄 미쳐 몰랐다”며 “참여한 모든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주민들의 마음들이 힘이되어 속히 병마를 이기고 주민들과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13일까지 모금한 5백여만원의 위로금은 15일 화요일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개환 자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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