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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서부선 경전철 2028년 개통주민숙원이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새절역~신촌~서울대입구역 등 16개역 22분만에 주파

서대문관내 명지대역, 연희역, 연대4거리역, 신촌역 포함돼

새절역을 출발해 서울대입구역까지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는 「서부선 경전철」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함으로써 2000년대 초 노선을 계획한지 20여년만에 결실을 맺게돼 주민 숙원을 이루게 됐다.

이로서 서북권과 서남권을 잇는 도시철도가 뚫리게 돼 서울시의 대표적 교통소외지역인 서북·서남부, 특히 서대문구를 도심부와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을 완성해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서부선 경전철」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출발하여 서대문관내 역으로 명지대, 연희, 연대4거리, 신촌역 등 4개역을 포함 광흥창, 노량진, 장승배기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등 총 연장 16.15km, 16개 정거장으로 건설된다.

특히 서부선 노선 중 환승역으로 연세대역에서 경의선과, 신촌역에서 2호선, 광흥창역에서 6호선, 한국거래소역에서 5호선, 노량진역에서 1호선, 장승박이역에서 7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2호선 등 1.2.6.7.9호선과 환승이 가능해 도심부와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되어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를 높힐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부선 경전철은 지난 2000년 발표한 「교통정비 중기계획」에 처음 반영된 이래 2008년과 2015년에 수립한 「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줄곧 포함되어 오면서 주민들의 기대를 높였으나 민자유치등 여러 가지 여건으로 계속 미뤄지다 이번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함으로 본격화 되게 됐다.「서부선 경전철」은 현재 국토부 승인 과정인 「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도 반영돼 대중교통 사각지역 해소를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이자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서북·서남부를 도심부와 직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을 완성해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해나갈 계획이다.그간 서울시는 지역 균형발전의 상징성을 지닌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난 2017년 3월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이래 서울시는 최신 데이터베이스(KTDB) 적용, 검토기간 중 확정된 철도계획(GTX-B 등) 추가 반영과 더불어 KTDB 연구기관(한국교통연구원, 경기연구원)으로 하여금 수요예측을 위한 효용함수를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등 보다 정확한 분석(평가)이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6월 결국「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받아 결국 2028년 개통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한편, 서부선 경전철이 완공될 경우, 과도한 우회와 복잡한 이동경로와 환승으로 지체됐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신촌, 여의도와 같이 대학·상업·업무지구 등 통행수요가 많은 지역까지 한 번에 연결될 뿐만 아니라, 1·2·6·7·9호선과도 환승하게돼 주요구간의 통행시간이 최대 16분 단축돼 출퇴근 등 이동시간이 크게 감소된다.또한 현재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이동시간은 지하철 최단시간 기준으로 1회 환승, 약 36분이 걸리는 반면 서부선이 완공되면 약 22분으로 14분 단축되며 서울대입구에서 노량진, 장승배기로 이동할 때 22~23분에서 6~7분으로 최대 16분이 단축될 예정이다.이번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계기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된 만큼, 앞으로 민간투자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는 시행사·운영사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에는 착공에 나서 2028년에는 개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서부선 경전철 사업은 교통여건이 열악했던 서울서북권 지역에서 여의도와 노량진, 서울대입구까지 주요 부도심을 잇는 핵심적인 노선으로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며 또한 창릉신도시 교통대책으로 발표된 고양선 지하철이 건설되면 신사고개역(가칭)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며 “은평구 또 하나의 주민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의 조속 추진을 위해서 행정적 노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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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역-북아현로 일대 교통 정체 문제 해결해야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이 제30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아현역 사거리- 북아현로로 진입하 구간 교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북아현로 일대 출근길 병목현상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문제제기와 방안 제시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아현역에서 북아현로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정체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이어서 “ 일단 원인은 크게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및 신호등으로 인해 원활한 차량 진입이 어렵고, 마을버스 정류장 위치, 약국 옆 골목길 진출입 차량 등으로 분석된다” 말했다. 이에 따라 문제 해결 대책을 제안했는데, “먼저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폐지 신호체계를 없애고 보도 펜스를 설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 두 번째는 북아현로4길을 일방통행 길로 전환, 진입 위주 동선으로 재조정해야 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는 도로상 차선을 보완, 후발 차량들이 버스 옆으로 빗겨갈 수 있는 차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주민의 교통불편이 하루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부탁하며, 구의회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