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18일부터 19일간 일정으로 각종 안건심의 실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7월 3일 구정질문 이어져
서대문구의회(의장 류상호)가 지난18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9일간의 긴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18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14회계연도세입세출결산및재무제표승인안과 예비비지출승인안의 제안설명후 휴회를 결의하고 각 위원회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부위원장 선임을 위한 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김혜미의원, 부위원장에 윤선경의원을 선출했다.
의회는 7월2일까지 각 위원회 활동을 가진 후 7월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을 실시한 후 4,5일 양일간 지역의정활동을 실시한후 7월6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각 의안을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특히 초선의원으로 예결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혜미 의원은 초선으로 예결특위위원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야’ 즉 날씨가 추워진 후라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다른 나무보다 뒤늦게 시든다는 것을 안다는 김정희가 그린 세한도에 있는 공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지금 아픈 것은 아름다워지기 위함이며 아름다운 종소리를 더 멀리 퍼트리려면 종이 더 아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메르스로 인해 온 주민이 정부를 믿지 못하고 걱정과 불안에 떨고 있다며 2014년도 결산잉 제대로 집행되었는지 추경예산이 정말 필요한 건지 동료 의원들과 예리하게 심의할 것이며 구민에게 믿음주고 신뢰할 수 있는 서대문구를 위해 예결산 특별위원회를 잘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상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중앙정부의 노력에 발맞추어 집행부에서도 비상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 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동 긴급회의를 개최하는 등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구정질문 등 많은 의사일정이 예정되어 있는데 구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행정의 투명을 위해 의원들의 핵심적인 질문과 관계공무원의 능동적인 답변등을 통해 31만 구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있는 기회가 되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