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의정

「서대문구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운영·관리 조례 」일부 개정

김해숙 행정복지위원장 융자대출이자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근거 만들어

서대문구의회 김해숙 행정복지위원장(충현동,천연동,북아현동,신촌동)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들에게 금융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례를 수정했다.
경제 불황과 실업 등으로 가계경제 위축이 계속되면서 기존 조례에 근거조항을 신설해 코로나19와 같은 재난ㆍ재해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만든 것이다.
구는 현재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을 조성해 관내 자영업자나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저금리(1.5%) 융자지원을 하는 중이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영세자영업자들은 물론 소상공인 및 노동자 등의 피해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대출에 대해 이율을 인하하고, 상환기한 연장 신청절차를 간소화 하도록 조례를 수정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대문구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이번 제260회 임시회 통해 수정가결 되었다.
이를 근거로 서대문구는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대출에 대해 5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이자를 면제하고, 기존 대출자의 원금 상환 역시 3∼9개월 유예를 발표하기도 했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김해숙 행정복지위원장은 “수정한 조례를 통해 자금난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실의에 빠진 우리 주민들이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구의회는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사각지대 해소 등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최용진 홍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현 정용래 이사장이 삼진 아웃제에 해당돼 출마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최용진씨가 후보자로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으며, 최용진 후보가 홍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최종 당선되었다. 최용진 당선자는 홍은새마을금고에서 전문경영인 상근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혁신과 조직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상근이사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진 당선자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더 큰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홍은새마을금고는 당선자의 공약 이행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4년 기준 자산 3,179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종합경영등급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상호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홍은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두드러진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