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수)

  • 흐림동두천 7.3℃
  • 구름조금강릉 11.1℃
  • 구름많음서울 8.5℃
  • 구름조금대전 12.1℃
  • 구름조금대구 10.5℃
  • 구름조금울산 11.9℃
  • 구름많음광주 12.0℃
  • 흐림부산 12.3℃
  • 구름많음고창 12.7℃
  • 구름많음제주 14.9℃
  • 흐림강화 9.1℃
  • 구름많음보은 10.0℃
  • 구름조금금산 10.8℃
  • 구름많음강진군 12.1℃
  • 구름조금경주시 11.4℃
  • 구름많음거제 10.9℃
기상청 제공

정치/사회

문석진 구청장, "기초정부에 복지자치권 보장" 촉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복지대타협 촉구문 발표' 기자회견에 참여

문석진 구청장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열린 ‘중앙-광역-기초정부 간 복지대타협 촉구문’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산하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회견에서 문 구청장은 “중앙정부의 하향식 정책결정과 일방적 재정배분 방식으로는 다양화하는 복지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며 “기초정부에 행정적, 재정적 복지자치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초정부가 지역별 복지수요를 책임지기 어려운 가장 큰 요인이 국가복지사무에 대한 과도한 지방비 부담”이라고 지적하고 “기초연금, 아동수당, 장애인연금과 같은 전국적, 보편적 소득보장성 복지급여는 전액 국비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광역정부의 자체 복지사업은 전액 시도비로 추진하고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배분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광역-기초정부가 참여하는 ‘재정부담심의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하고 재정 및 정책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산하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지속가능한 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중앙-광역-기초정부 간 긴밀한 협의와 유기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합리적 역할 재정립을 위해 중앙 및 광역정부가 대타협의 장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아현역-북아현로 일대 교통 정체 문제 해결해야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이 제30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아현역 사거리- 북아현로로 진입하 구간 교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북아현로 일대 출근길 병목현상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문제제기와 방안 제시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아현역에서 북아현로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정체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이어서 “ 일단 원인은 크게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및 신호등으로 인해 원활한 차량 진입이 어렵고, 마을버스 정류장 위치, 약국 옆 골목길 진출입 차량 등으로 분석된다” 말했다. 이에 따라 문제 해결 대책을 제안했는데, “먼저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폐지 신호체계를 없애고 보도 펜스를 설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 두 번째는 북아현로4길을 일방통행 길로 전환, 진입 위주 동선으로 재조정해야 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는 도로상 차선을 보완, 후발 차량들이 버스 옆으로 빗겨갈 수 있는 차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주민의 교통불편이 하루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부탁하며, 구의회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