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 구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제 21대 서대문갑 국회의원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 성헌입니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 전, 서대문에서 국 회의원 출사표를 던진 이래 지금까지 저 이성헌에게는 참으로 많은 기쁨과 보람, 그리고 시련과 아픔이 교차했던 나날들 이었습니다. 물불 가리지 않던 청년으로 첫 도전에 나 섰고, 험하지만 자랑스러운 역정을 거치 며 어느 덧 머리 희끗한 장년이 되었습니
다. 그 세월 동안, 과연 무엇을 위해 달려왔는 지 돌아보고 또 돌아보며 늘 새로운 시작 에 나서고자 몸부림쳐왔던 저 이성헌이었 습니다. 여섯 번의 국회의원 선거를 거치며, 두 번 의 기쁨과 네 번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렇지만 현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저는 여섯 번의 기쁨을 누렸다고 해야 옳을 것 같습니다. 낙선했을 때, 여러분을 찾아다니며, “이 성헌은 낙선에 울지 않고 여러분의 성원 에 운다”고 말씀드렸던 것이 한 치의 거짓 없는 제 진심이었기 때문입니다. 선거의 당락에 관계없이 저는 이 나라와 국민, 그리고 서대문과 구민 여러분을 위 해 제가 서 있는 곳에서 무엇을 해야 할 지 처절하게 고민했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서슴없이 실천해왔다 고 감히 자부합니다. 열정과 진심이 없었다면, 그저 흉내만 내 려했다면 감히 이런 말씀을 드리기가 낯 간지러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공익을 향한 저의 책임감과 그에 따른 실천의 진정성을 믿어달라고 여러분께 당당하게 말씀드립니다. 저는 그 열정과 자부심으로 다가오는 총 선에 나서는 저의 심경과 목표를 여러분 께 말씀 올리고자 합니다. 첫째, 초심을 잃지 않은, 열정적 경륜이
무엇인지 여러분께 확실하게 보여드리고 자 합니다.둘째, 날만 새면 싸우고 물어뜯 기에 바쁜 우리 정치문화를 일신하는 선 봉장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서대문을 서울의 새로 운 심장으로 거듭나게 만들겠습니다. 낙선의 시기를 보내면서 저 이성헌은 오 로지 나라와 지역을 위해 준비된 계획들 을 실천에 옮기지 못한 것이 아쉽고 안타 까웠을 뿐. 오히려 저만의 깊이를 더하고 미래를 준 비하는 데에는 더없이 귀중한 시간들이 었습니다. 저 이성헌! 이제 패기와 열정의 바탕위에서 준비된 역량과 경륜을 발휘하고자 새로운 도전 에 당차게 나서고자 합니다. 두 번의 당선과 네 번의 낙선으로 갈고 닦 여진 저 이성헌, 언제나 그러했듯이 겸손 과 성실함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 겠습니다. 개인의 영달이 아니라, 대한민국과 우리 서대문을 위한 헌신의 길에는 끝이 있을 수 없기에 다시 한 번 힘차게 달려 나갈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를 위해, 서대문 의 힘찬 발전을 위해 저 이성헌이 멋지게 달리겠습니다. 모두가 승리하는 그 날을 위해 여러분의 박수와 격려,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