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소방서(서장 정재후)는 건조 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 등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오는 5월 31일까지 봄 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 다. 최근 5년 간(’15~’19년) 계절별 화재 는 봄철이 상위(26.4%)를 차지하였 고, 봄철 화재 사망자는 53명으로 전 체 사망자의 27.3%를 점유하였다. 장 소별 화재는 주택에서 화재발생 점
유율이 가장 높았으며(39%), 봄철 화 재원인 1위는 부주의로 전체 화재의 64.5%를 차지하였다. 주요 추진 사항은 ▲취약계층(대상) 화재예방대책 추진 ▲비상구 폐쇄 등 불시 단속 강화 ▲소규모 숙박시설 인명피해 저감 ▲주요 행사장 화재안 전관리 강화 ▲봄철 산불예방대책 추 진 ▲화재취약대상 안전관리 강화 ▲ 대 시민 화재예방 홍보 및 교육 등이
다. 소방서는 신속한 산불 대응을 위해 순찰 등 대응태세를 강화할 계획이 다. 또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 관과 긴밀한 공조 체제를 확립하고 산불 예방 홍보 활동과 소방안전교육 시 ‘불 나면 대피 먼저’ 등 신속 대피 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교육ㆍ홍보 한다는 방침이다. 정재후 서장은 “지속적인 화재 예방 홍보와 봄철 계절적 특성을 고려 한 소방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해 시민 의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