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4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칼럼

[생명의말씀]누가 죽음을 이기는가?

열왕기상 17:17-24

하나님의 사람 다윗은 사울 왕에 의 해 살해 협박을 받을 때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 뿐이니라”라고 한탄했 습니다. 욥은 존경받는 의인이었지만 하루 아침에 전 재산을 잃고 10명의 자녀 마저 재해와 사고로 잃어버렸습니다.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죽어 나오지 아니하였던가 어찌하여 내 어머니가 해산할 때에 내가 숨지지 아니하였던 가” 사르밧 과부도 최후의 식사를 하 고 아들과 함게 죽을 생각이었습니다. 그녀는 엘리야를 통해 살아계신 하 나님을 만났습니다. 통안에 가루와 기 름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은 혜의 감격도 잠시뿐 사랑하는 독자가 병에 걸려 앓다가 죽어버렸습니다. 삶 의 유일한 희망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지금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생계 문 제와 각종 재앙등으로 죽음의 세력을 직간접적으로 겪고 있습니다. 죽음의 세력을 이기는 키워드는 무 엇일까요?
 

1. 긍휼의 소박한 나눔

사르밧 과부가 생계 문제로 절망할 때 도전의 말씀을 듣습니다. “엘리야 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내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 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 어 내게로 가져오고” 만일 통의 가루 와 기름만 보았다면 이 요구는 잔혹했 을 것입니다. 그러나 선지자는 기근 동안 먹을 것 을 책임지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보고 있었습니다.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 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 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 지지 아니하리라” 여인은 그 약속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남은 음식을 모아 선지자를 대접했
습니다. 믿음을 긍휼의 소박한 나눔으 로 표현했습니다. 소박한 나눔을 통해 내일의 절망이 떠나가 버렸습니다. 교 회 생활도 자신의 보잘 것 없는 것을 이웃과 나누는 것입니다. 

 

2. 탄식의 솔직한 기도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사르밧 과부 는 선지자에게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 신이 나와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라고 원 망했습니다. 과부는 믿음과 원망과 죄책감을 함 께 표현했습니다. 여인의 탄식을 들은 엘리야도 죽은 시신을 안고 “내 하나 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이 죽게 하셨나이까”라고 기도했습니다. 죽을 만큼 힘들 때 예수님께 탄식의 기도를 드리십시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원망, 쓴 뿌리, 억울함, 목마름, 미움을 다 겪으셨습니다. 주님이 모든 고통을 겪으셨기에, 주님이 우리의 탄 식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성령님으로 우리 기도를 도와주십니다.

 

3. 부활의 간절한 책임

엘리야 선지자는 탄식의 기도와 함 께 아이의 시신을 품에 안았습니다. 그 시신을 자기 침대에 누입니다. 자 신은 더러움을 당해서 끊어져도 이 죽 음을 책임지겠다는 고백이었습니다. 선지자가 아이를 살려달라고 부르 짖자, 하나님은 선지자의 소리를 듣고 아이를 살려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 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우리도 죽음의 세력과 마주할 때 부활 하신 그리스도가 우리를 안아주십니 다. 내일 죽을 것 같아도 우리는 부활하 신 그리스도의 품안에 지금 있습니다. 죽음과 같은 고난을 겪어도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뜨거운 사랑과 열정으로 우리를 돌보고 계십니다. 주님을 신뢰하십시오. 주님을 만나십 시오. 죽음의 현장 속에서 살아계신 하 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죽음을 이기신 하나님을 높이게 될 것입니다. <상담문의  :  ☎ 391-4567>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추석 맞이’ 사회공헌활동 전개
송죽원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김성수 서대문지사장(사진 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지난 9월 30일(화), 공단 사회공헌봉사단 ‘하늘반창고 키즈’ 발족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이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선정,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에는 매 분기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갖는 나눔 활동이다. 서대문지사는 ‘하늘반창고 키즈’ 진행을 위해 지난해 5월 송죽원과 결연을 맺고, 아동들의 생애 주기 중 가장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육아박스 및 스쿨박스 등 가능한 지원을 다하고 있다. 김성수 지사장은 “하늘반창고 키즈는 아이들과 봉사단이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한 후원 및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